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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를 내어드리는 방법

작성자: 이헌택목사

    주님 앞에
    삶 전부를 내어드린다는 것이
    어떤 말일까? 

    추상적이면서
    어렵기도 한 이 말에 대해
    이번주 생각해볼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의 삶의 모드(mode)라는 키워드입니다. 

    어떤 모드로
    이곳에서 임하고 있는가? 

    특별히 저는 사역자로서
    54교구를 담당하고
    그 안에서 여러분을 섬기는 일에 대해 사명을 받은 사람입니다. 

    청년들이 어려운 순간에
    이야기를 들어주고,
    필요한 일들을 수행하며
    때로 중요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해
    섬기는 자로서의 모드인 것이지요. 

    그런데
    화요 제자반을 진행하면서
    유달리 마음에 들어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로 에베소서의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5장 25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

    아내를 사랑하는 정도가,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
    자기를 던지신 정도여야 한다는 
    이 부담스러운 말씀 앞에 제가 서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가정 안에서는
    섬김의 모드보다, 
    편안한 곳, 
    내가 숨 쉴수 있어야 하는 곳이라는
    모드가 작동했습니다. 

    그 모드로 임하니, 
    할 것 하지 않을 것을 구분하기도 했고, 
    일정 선을 넘으면
    힘든 부분이 생기는 상황도 오기도 했습니다. 

    모드가 
    특정한 매너를 만든 것이지요. 

    그런데
    에베소서 말씀 통해
    주님이 저에게 말씀하시는듯 했습니다

    헌택아
    모든 곳에서 같은 모드로 살아라
    거기서도 섬겨라
    가정에서도 섬기는 모드로  넌 부름 받았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든 삶의 영역을 내어드린 다는 것. 
    어려워보이지만 쉬운 것이었네요

    모든 곳에서
    같은 모드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전부를 내어드리는 것의  시작이 될 수 있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한 구절 드리며
    칼럼을 마칩니다 

    야고보서 2장 10절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모든 곳에서
    같은 모드로 사는 저
    그리고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