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선교 보고를 합니다~^^
먼저~부족한 저를 귀한 재정과 기도로 유럽에 보내주셔서..
교회 어른들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어른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선교는 선교와 지도자 양성 훈련의 두가지 목적이 있다는
조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유럽선교내내 이루어졌습니다..
집회때마다 하나님께서 청하신 사람들이 모여서 복음을 접하고 감동했구요..
유럽 각 나라를 돌면서.. 하나님께서 마음에 넣어주신 귀한 것을 가지고 왔어요,,
유럽 선교를 위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많이 물어보았던 것이..
“왜 저를 유럽에 보내시나요?”였어요..
그런데..유럽을 돌면서 대답을 들은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는 제 인생의 청사진에 대해 보여주시기를 원하셨던 것 같아요..
프랑스를 돌면서 루이 14세와 다윗왕을 비교해보게 되었어요..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던 두 왕..
하지만 루이 14세는 그 물질을 자기를 위해서 썼고..
다윗왕은 그 물질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던 사람이었지요..
재정의 흐름을..
하나님께로..
하나님께서 돌아보기를 원하시며 남겨놓으신 곤고한 자들에게로..
방향을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위스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기도하는데..
제가 아이들을 안고 있는 그림이 떠올랐어요..
(단지 마음속 그림이에요..제가 환상을 보거나 하지는 않는답니다..^^)
세상의 아이들을 품고 먹이고 가르치는 사람..
세상에 굶어죽는 아이들이 없도록..
교육받지 못해서..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박탈당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아이들을 먹이고 가르치는 사람..
그리고 세계의 재정이..
굶어죽고, 먹고 살기 위해 교육받지 못하고..
착취당하는 아이들에게 흘러갈 수 있도록..
재정의 흐름을 바꾸는 사람의 모습이 마음 가득 밀려왔어요..
제가 유니세프에서 일하기를 꿈꾸고 있었거든요..
미국에서 제 마음이 가장 많이 뛰던 곳이,,
UN본부중 UNICEF가 포함된 회의장이었는데..
그런데 제가 실력도 없고..영어도 못하고..나이도 많다는 핑계로..
유니세프를 제 꿈 한 귀퉁이에 밀어놓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유럽 선교를 통해서 그 꿈을 다시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선교내내 저의 한계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묵상하게 하시면서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어요..
의대에 떨어지는 경험을 통해 이제는 조급해하지는 않아요..
당장 몇 년후가 아니라도 계속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준비하면..
하나님께서 제 인생 가운데서..
유럽 선교를 통해 보여주신 제 청사진대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선교와 지도자 양성 코스를 건강하고 즐겁게 마쳤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서 사라져버리는 조장을 잘 따라준..의식이, 미선이, 윤일이..
우리는 정말 환상의 팀이었어..너무 고마워~
부채 챙기랴 한복입으랴 바쁘고 더운데도..
하루에 10번이라도 부채춤을 할 수 있다고 즐거워하던 부채춤 팀~
완전 사랑해~
선교내내 서로의 짐을 나눠지고 간 최고참 6기~알라븅~~
고장난 창문도 고쳐주시고..손바닥에 낀 가시도 빼 주시고..
겸손과 격려로 섬겨주신 홍간사님~정말 홍가이버입니다~ㅎㅎ
사랑해요~
부족한 밥상을 최고의 밥상이라고 세워주시고..
최고참 6기에게 12기 같다는 칭찬으로 세워주신..
(최고의 칭찬이었습니다~^^) 박재철 집사님~
집사님이 계셔서 마음이 따뜻한 선교여행이었습니다~사랑해요~
항상 든든한 아빠같은 목사님~
제가 목사님과 함께 선교여행을 가게 해 달라고 매년 기도하는 것은..
편안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목사님과 함께 한 선교여행동안 목사님을 보고 배운 게 많고..
그것들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번에도 목사님의 수고와 준비 덕분에 최고의 유럽선교였습니다..
사랑합니다..목사님~~
(앗! 글고 선교동의서 못 내서 죄송해요~~잊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