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에 이렇게 다가왔는지 싶습니다.
약 8개월을 여러 정보 등을 통해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16박17일을 200만원의 예산으로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 중에 겨울에 세계사 특강을 들은 청년은 120만원, 듣지 않은 청년은 125만원을 본인 부담으로 하고 있습니다.
선교 여행시에 1인당 50%를 교회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상한선은 65만원입니다.
이번 유럽 선교는 비용이 커서 1인당 10만원을 더 지원하고 특강을 들은 청년에게는 5만원의 학습 비용도 주신 겁니다.
거치는 국가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7개 국가입니다.
200만원의 예산 중에 101만원이 비행기 값이고 숙박비가 약 35만원입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움직이는 버스 대여료가 1인당 32만원입니다.
그 나머지에서 식사(일단 의자에 앉으면 제일 싼것(햄버거세트)이 8천원 정도입니다), 혹 입장료를 내는 곳이 있다면 입장료, 선교사님을 생각해서 드리는 선교비, 안내를 해주는 가이드 비용, 기사팁, 전도부채 제작, 유스호스텔 이용료 등이 지출 되야 합니다. ㅎㅎ 엄청나죠.
이 3가지를 빼면 어떤 돈이 남는지는 계산 해보면 잘 알것입니다.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식사를 굶자는 얘기도 있었고 길거리에서 자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가면 가능한 이야기지만 교회에서 많은 청년들을 데리고 가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할수 없다고 웃으면서 한 이야기도 기억이 납니다.
그 외에 돌아오는 길에 태국 방콕 공항에서 12시간을 머물게 됩니다.
공항에만 있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 시간에 방콕으로 나오려고 합니다.
여기도 공항세만 1인당 1만 5천원입니다.
ㅎㅎㅎㅎ
제가 무슨 얘기하려고 하는지 아시죠?
1인당 선교비가 모자랍니다.
맨처음부터 정확한 선교비를 작성하지 그랬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빡빡하게 예산을 짰던 것은 장로님이나 저나 청년들이 부담할 수 있는 비용이 무척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줄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1인당 선교비가 얼마 모자를까요?
1인당 10만원 정도가 모자랍니다.
1인당 10만원이면 전체 인원으로 볼때는 1800만원입니다.
제가 이 부담으로 계속 고민하고 고민하고 기도했습니다.
이 부담을 가지고 담임 목사님과 교회에 협의를 했구요…
같이 고민하다가 10만원 중에 청년들이 5만원을 더 부담하면 교회에서 5만원을 더 지원해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작년 여름 선교는 스리랑카와 말레이시아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출발전에 예상했던 선교비보다 덜 들 것으로 예상해서 냈던 선교비에서 일부를 돌려주고 교회에도 조정된 예산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올해는 반대의 경우가 생겼네요.
처음부터 정확한 예산을 해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추가 부담 금액인 5만원은 선교 계좌로 열어놓은 511301-01-146413 국민, 이석진으로 보내 주시거나 제게 이름을 적어 직접 주셔도 괜찮습니다.
6월21일까지는 들어와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5만원을 더 부담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사람은 제게 말씀해 주세요.
최대한 돕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목사에게 변함없는 사랑도 보여주시구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