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올리기+ 설교 올리기+ 글쓰기

누가복음 몇 가지 묵상들

작성자: 이헌택목사

    고난주간 누가복음 묵상 리더들과 진행중입니다.
    하루에 4장씩 읽어 토요일까지 다 읽는 여정입니다
    그중에 마음에 와 닿은 몇 구절을 끄적끄적 해봅니다. 

    # 취하라! 사람을 !

    주일 저녁 초대강사로 오신 선교사님이 말씀하셨다. 자신은 제자사역을 하느라(사람 키우느라) 센터도 못짓고, 큰 학교나 건물을 못 올린 연약한 사람이라고, 보여드릴게 많지 않다고. 

    듣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였다. 사람을 세우는 일, 그리고 눈에 보기에 크고 귀한 일을 행하는 것. 그것이 꼭 비례하여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누가복음 고난주간 성경읽기를 하며 나도 하루 먼저 청년들에게 일러준  장들을 읽어보고 있다. 그러다가 홀연히 한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누가복음 4장 10절,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주님은 제자들을 처음 부르시는 장면에서, 중요한 그들의 정체성 하나를
    선포하신다. 

    너는 이제 사람을 취하는 자다, 보이는 물고기를 취하고, 보이는 인생의 안정을 붙들고 눈에 보이는 어떤 것들로 너를 치장하던 삶에서, 
    영혼을 구하고 사람을 구하고 내가 구할 사람들을 취하고 그 존재를 낚아내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 결론이 있다. 제자들의 부르심은 사람을 취하는 삶이다. 그런 점에서 초대강사로 오신 선교사님은 가장 해야 하는 일을 해온 것이다. 은사대로 능력대로 자기에게 주신 뜻대로 부르심 받아 하시는 선교사님들의 모든 일들이 귀한 것이지만, 이렇게 사람을 취하는 일이 부르심 받은 우리들의 1번 사명이라는 것을 때로 우리는 잊는다. 

    난 오늘 어떤 사람을 구하고 있는가? 

    # 주님의 정체
     
    이사야서에 기록된 나중에 나타날 구원자
    그리고 메시야에 관한 글을 읽으며 
    예수님 말씀하신다.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 ( 누가복음 4장 21절)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누가복음 6장 20-21절)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지금 주린자 복이 있다
    지금 우는 자 복이있다. 

    그들은 가난했고 주렸고 울고 있었다. 
    그런데 왜 복이 있나? 

    그들에게 드러난 변화는 하나뿐이다
    그들 눈 앞에 예수가 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누가복음 5장 34절)
    너희 제자들은 왜 금식 안하냐. 

    결혼식에 신랑이 나타난 순간에
    손님들은 함께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너희가 해오던 것들로
    나를 재단하지 마라. 

    세 구절을 보면서 내릴 수 있는
    합당한 결론 한가지

    예수님의 등장은
    우리들에게 기쁨이요 자유요 행복이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어떤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의 
    돌입을 의미한다는 것. 

    내가 선포하는 복음은
    그리고 우리 앞에 있는 그 복음은
    예수의 놀라운 십가가와 대속의 사역은

    나에게 기쁨인가
    짐인가
    자유인가
    굴레인가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스스로가 자유요 기쁨이요 행복임을 선포하셨다. 

    자유의 복음을 선포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