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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기다리시는 하나님

작성자: 신창식

      
       이제 수능이 열흘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이제까지 참 잘 견딘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요새는 맘도 안잡히고 기운도 없고 했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절 보시는 분들은 믿지 않으시겠지만^0^) 다른 수험생들도 마찬가지이겠죠?
      
       처음에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을 때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서
       느껴지는건 “쉬운건 한가지도 없구나” 와  “내 뜻대로 되지않는것이 너무나 많구나”
       였습니다. 그리고 나를 항상 괴롭히는건 실패-시험결과에 대한- 하면 어쩌지?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는것이 정말 싫었습니다. 물론 매일 힘든하루를 보내는것도.
       그런 나에게 가장중요한, 하지만 가장 소홀히한 것은 하나님이었습니다.
       모든것을 내 뜻대로만, 나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하나님을 의지하지않고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셨습니다.. 모든것을 하나님앞에 내어놓기를,
       하나님께 모든것을 맏기고 의지하기를. 그리고 오늘에야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철야예배때 혼자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울고있는 나를 안아주시고,
        어루만지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걱정하지마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열흘 남짓한 시간동안 나에게 있을 시간들은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아니라
        행복하고 즐거운, 기쁨으로 가득찬 날들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들이 그런날들임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날마다 넘치는
        은혜와 사랑을 주시기 때문에 난 기뻐하며 살아갈거라고 믿습니다!

        남은시간 저와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그 큰 사랑과  하나님께서는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요.
        그럼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