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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집사님

작성자: 이석진

      제가 어느덧 신학대학원에 들어온지가 2년이 흘렀네요. 그리고 광염청년들과 함께 한 시간이 2년이 조금 더 흘렀네요. 아직도 맨 처음 청년들에게 설교를 할 때 떨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때 청년부 부장 집사님으로 계시던 아주 무서웠던(?) 김태환 집사님 앞에서 설교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던 제가 전도사로 섬기는 일들을 큰 무리없이 잘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항상 제 마음 한 쪽에 큰 자리를 잡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태환 집사님”입니다.

      항상 모르고 걱정이 있을 때 조목사님께 배운 섬기는 방법과 기도를 따라 했고 김태환 집사님에게 기도를 요청했죠. 그 때마다 제게 말씀하시던 말이 있었습니다. “전도사님! 걱정하지 마십시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언제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던 제게 언제나 용기를 심어 주었고 어린 저를 얼마나 깍듯이 대해 주시는지 제가 몸둘 바를 모를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항상 제게 힘을 주신 우리 집사님은 지금 미국에 연수차 출장을 가 계십니다. 잠깐 자리를 비운 그 자리가 얼마나 크게 느껴지는지 이렇게 혼자만의 사랑의 편지를 적어봅니다.

      “집사님! 빨리 돌아오세요. 집사님이 왠지 너무 보고 싶은게 가을을 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주 안에서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으로 출발하면서 청년들에게 “걱정할 것 없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너무 씩씩하게 말씀하셔서 청년들의 환호를 받은 집사님! 청년들 삶의 모범이며 좋은 모델로 남아 계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날까지 기도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