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올리기+ 설교 올리기+ 글쓰기

지은 죄가 별로 없어요

작성자: 이헌택목사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
    라는 말씀으로 
    우리의 존재적 상태로 규정합니다. 

    때로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지은 죄가 얼마나 있다는 거지

    지금까지 잘 참고
    어떻게든 내가 원하는 대로 살기 보단
    다 받아주며 살았는데

    죄인됨이라는 말이
    나와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안타깝게도
    성경이 말하는 죄된 우리의 상태는

    우리가 지은 죄의 항목들 
    몇가지를 거론하면서
    죄인이라고 말하는 수준의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죄인이라고 선포하는
    그 의미의 죄인됨은

    우리의 존재성의 죄인됨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어떤 생각도 마음도
    하나님을 기쁘게 할 상태가 아니고

    그저 자기 스스로를 왕 삼아
    스스로의 욕망과 정욕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그런 안타까운 존재적인 한계에 갇힌 상태가

    바로 죄인됨이라는 규정에 담겨 있는
    진짜 의미입니다. 

    이것을 모른채
    내가 어떤 죄를 지었는지에 대한
    세부적 항목에 집중하다 보면
    우리는 아마 그런 고백할 것입니다. 

    “나 별로 죄 안 지었어요.”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중심을
    정직하게 직시할 때 인정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절제하고 
    그럴듯한 외양은 갖추었을지라도
    내 안에는 정작 
    죄로 가득한 욕망으로 차 있음을

    다 참고 
    다 인내할진 몰라도
    똑같이 남을 미워하고
    아니 더 증오하는 상태인 내 마음의 모순을

    하나님을 믿는다고 
    입술로 고백을 하고 신앙생활을 하지만

    결국 내 속 안에서는
    주님이 아닌 다른 것을 신뢰하는
    가면 쓴 모습의 나를 
    인정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병에 걸린 것을 인정하는 사람만
    약을 먹습니다

    여러분의 존재 자체가
    죄인됨의 극치인 것을 꺠닫게 될때
    우리는 ‘예수라는 약’ 먹습니다.

    축복합니다
    눈이 열려서
    내 존재 자체가 
    얼마나 죄인된 것인지를 알수 있기를

    성경은
    내가 드러나게 지은 죄를 카운팅하며
    그 죄악을 용서 받으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더 근원적인 중심을 
    우리 마음에 있는 그 중심

    스스로가 왕되어 살아가는
    그 삶의 모든 방향성과
    모든 열매들을 문제시 한다는 것을

    그리고 주님은 
    그런 모순덩어리인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로마서 12장 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나는 너의 마음의 중심부터 고쳐서
    나를 경외하는 자로 서도록 하겠다. 

    너는 나를 따르라
    네 중심부터 새롭게 되어
    나를 따르라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죄인을 구하러 오신 예수 
    그 예수 안에서 새롭게 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