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발자욱의 주인을 찾아
몇 날 밤을 울음과 두려움으로 헤메던 어느 오후
아이는 작은 산가에 쉬고 계신 주님을 볼 수 있었지요
하도 기쁘고 한편으론 야속해서 주님께 다가가 따지듯 여쭸어요
주님은 왜 그 많은 밤들을 저 홀로 헤메도록 버려 두셨나요
왜 스스로가 사랑한다고 하셨던
세상 모든 사람들을 버려두고 그렇게 홀로만 가셨나요
한 사람보단 두사람의 발자욱이 보기에도 더 든든해 보이지 않았을 까요
따지듯 여쭸는 아이에게 주님은 미소하시며 가만히 말씀하셨죠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난 혼자온게 아니야
모두와 함께 있었단다
하얀 발자욱이 두개인 건
사람들 모두를
등에 업고 왔기 때문이란다
내일 이 예수님을 함께 전하로 갔을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