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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예수님의 십자가가 생각이 나네요…

작성자: 김건일


    외로운 발자욱의 주인을 찾아

    몇 날 밤을 울음과 두려움으로 헤메던 어느 오후

    아이는 작은 산가에 쉬고 계신 주님을 볼 수 있었지요

    하도 기쁘고 한편으론 야속해서 주님께 다가가 따지듯 여쭸어요

    주님은 왜 그 많은 밤들을 저 홀로 헤메도록 버려 두셨나요

    왜 스스로가 사랑한다고 하셨던  

    세상 모든 사람들을 버려두고 그렇게 홀로만 가셨나요

    한 사람보단 두사람의 발자욱이 보기에도 더 든든해 보이지 않았을 까요

    따지듯 여쭸는 아이에게 주님은 미소하시며 가만히 말씀하셨죠


    사랑하는 나의 아이야

    난 혼자온게 아니야

    모두와 함께 있었단다

    하얀 발자욱이 두개인 건

    사람들 모두를

    등에 업고 왔기 때문이란다

    내일 이 예수님을 함께 전하로 갔을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