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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있을 수가 있을까?

작성자: 이석진

    교회 홈페이지 사랑의 편지에 올라온 글이 너무 좋아서 한 번 옮겨 봅니다.

    여보!
    그냥 한 번 그렇게 불러보고.. *^^*

    편지 쓴 지가 좀 오래된 것 같네.
    결혼 전에는 답장 한 통 없는 사람에게
    책 한 권이나 되는 편지를 보냈는데..
    정성 꽤 들였지.

    아깐 미안했어요.
    요즘 남편한테 좀 대드는 것 같아,
    예배 시간에 알아서 반성하고 돌아왔어.
    혹시 나 때문에 예배를 드리는 기쁨이 조금이라도 덜할까 봐
    얼마나 미안했다구.

    7년 됐나?
    우리 결혼한지.
    아직 일 년밖에 안 된 것 같은데..
    난 아직두 당신 뒷 보습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든.^^

    고마워요.
    그 동안 마음 깊이 날 배려해 주고, 말 한 마디도 거칠게 안 하고,
    당신으로 인해 서운한 기억이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6년 전에 TV 보면서 채시라 증말 이쁘다고 말 한 것 빼고는)

    난 당신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날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어요.
    함께 할수록 그 사랑이 더 깊어져 가기에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흐르는 것이 오히려 내겐 기대가 돼요.

    당신을 부르시고 세우시고 쓰시는 그 곁에
    내가 함께 할 수 있음을 너무도 감사히 여겨요.

    걷다 보면 좀 거친 길도 있겠지.
    높은 산이 나타날지도 모르고.
    기도할게요.
    확신하는 건,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실 땐
    그만한 기쁨도 준비해 놓으셨다는 거.
    기대하며 걸어가요.

    내가 좀 느리고 여러 번 말해줘야 할 사람인 것 알아요.
    그래도 이해해 주고 받아 줘요.
    나 없이는 당신 못 살잖아?

    앞으로 기도 더 많이 할게요.
    당신을 사랑해요.

                  –  처음 만난 그 때 보다 더 기대가 되는 남편에게, 아내가

    이런 사랑을 받는 남자가 누굴까요? 바로 청년2부 전도사 이석진 입니다. 우하하하~~~ 우리 이렇게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