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간직하는 방법…
* 모래와 소녀의 사랑 *
소녀가 모래를 쥐었습니다
– 그것은 사랑입니다.
소녀의 손가락 사이로 모래가 새어나갑니다
– 그것은 이별입니다.
소녀의 손에 모래가 조금 남았습니다
–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소녀의 손에 남은 모래가 반짝입니다.
– 그것은 추억입니다.
아무리 털어도 털어지지 않는 모래는
– 사랑의 은은한 여운입니다.
소녀는 손을 씻지 않았습니다… 왜냐구요?..
…
…
…
영원한 사랑을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