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주의사항 하나를 들었습니다.
전도할때
예수 믿겠다는 말을
쉽게 오해하지 말라는 것.
수도 없는 우상들 속에
하나의 신으로서
예수를 믿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예수란 또 하나의 방법이고
수 많은 신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린 시절 저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내가 가진 보증수표
그것은 바로 예수였습니다 .
내 시험성적을 올려줄 수 있는
유일하고 특별한 방법
예수 믿는 나만큼은
결코 배신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적같은 존재로서의 그 분
하지만 저는 그 믿음으로부터
철저히 배신당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돌렸습니다.
나를 실망시키는 주님을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순간 깨달았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항복’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그 어떤 상황으로도
이 순간을 역전할 수 없을때 시작되는 그것.
바로 참된 믿음입니다.
완전한 파괴와
자기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그 순간 속에서
오직 주님만이
내 구원이 되신다고 고백하며
그를 붙든 그 순간
제게 예수님은 더이상 방법이 아닌
온전한 사랑의 대상이요
소망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구약성경 사무엘서 속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들고 나가 전투합니다.
하지만
그들을 지켜줄 놀라운 ‘방법’으로서의
그 하나님은 그들에게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패배합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수 많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아니시기에.
온 땅의 창조주이시자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직 주를 붙드는 자의 기도에
귀 기울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유일한 왕이십니다.
나의 주인되신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살리신 하나님
응답하여주소서.
사랑하는 청년들의 그 믿음 속
주님은 응답하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