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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작성자: 이길영

    안녕하세요?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네요… 베트남으로 봉사활동 떠나는 청년3부 지체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흥이엔, 하노이, 화빈, 랑선 지역에 흩어져 거룩한 수고의 땀 방울을 흘릴 청년부 여러분들께

    우리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젊은 날, 방학 시작과 함께 3세계로 떠나는 여러분의 모습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기쁜지요…

    예전에 한국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떠나던 브나르도운동의 채영신과 박동혁이 떠오름은 그 만큼

    여러분의 호흡이 신선하고 거룩함으로  제게  투영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년에 청년2부를 함께 하면서 매년 여름…. 함께 선교활동을 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케냐, 일본 등등… 또 단기선교라는 개념이 우리에게 아직 낯설었던 1993년 유학시절, 여름방학 중에 아프리카 감비아로 6주간 제겐 첫 선교훈련을 다녀온 것도 기억납니다. 갈 때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긍휼하심이 그리고 제게 말씀하시는 놀라운 메시지를 듣습니다.

     

    이제 2011년… 베트남을 향한 여러분의 뜨거운 박동을 옆에서 느낍니다. 여러분의 땀과 수고로 인하여 베트남의 영혼들이 하나님을 경험하는 일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베트남은 약소국이지만 강인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2차대전 때 일본의 침략 속에 한국, 중국, 그리고 거의 모든 동남아 국가가 일본의 압제 속으로 들어갔지만 베트남은 자신들을 치열하게 지켜냈습니다. 미국과의 전쟁에서 엄청난 객관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그 거대한 미국을 수십 년의 정글싸움에 이겨, 결국 미국을 몰아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만큼 베트남은 협동심과 독립심이 강한 나라입니다. 호치민은 국민적 영웅이며 어느 곳에서도 그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제가 느낀 베트남은 착한 국민성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배시시 웃는 순진하고 착한 웃음이 있는 나라입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많은 나라입니다. 언젠가 호텔에서 식당이 운영을 안 한다고 하기에 난감해 했더니, 자기 직원들과 함께 먹으라고 하면서 호텔직원들과 함께 섞여서 직원 식당에서 공짜로 맛있게 먹었던 적도 있습니다. 정 중앙에 자리를 내주며 웃던 친절한 그들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공항에 도착하여 시내로 들어가면서 보는 모습은 아마도 오토바이의 물결로 충격을 받을 지 모르겠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오토바이 파도물결… 길을 건너가기가 매우 난감한 독특한 광경에 맨 처음에 놀라지만 점점 익숙해 질 것입니다. 마침 2009년 예전에 제가 찍어둔 영상이 있기에 아래 올립니다… 미리 경험해 보세요…

     

    이번 여름, 여러분과 함께 봉사활동에 진력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저는 오늘 입원을 하게 됩니다. 다음 기회에 함께 해야 하겠네요…  7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사랑하는 청년 3부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이길영 드림

     

    오토바이 물결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IMSTgw5Ji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