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자연, 원경, 제가 만난 분은 75세 최** 할아버지셨습니다.
젊은 시절 객지에서 열심히 일하시다가
부인께서 자녀들과 도망을 가시는 바람에
홀로 사시게 된 분이셨습니다.
무척 깔끔하시고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는 분이셨고
효심과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으신 분이셨습니다.
감기에 걸리신 몸 이신데도
우리를 반겨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는 시간을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속으로 의지하는 분이라고 고백하셨지만
교회는 나가고 있지 않으셔서
복음을 전하였고
할아버지께서는 교회에 출석하기로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원경이의 안마에 매우 흐뭇해 하셨고
자연이의 모습도 귀여워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90또래 원경이와 자연이의
사려 깊게 할아버지를 섬기며
복음을 전해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자식이 호적에 있어서
지원을 받고 있지 못하셔서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쌀과 반찬 등을 산 후
요한이가 다리가 불편한데도ㅋㅋ쌀20kg을 할아버지께 번쩍 가져다 드렸습니다.
할아버지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보니
행복했습니다.
티비가 친구라고 하신 말에 우리 모두 마음이 짠했습니다.
예수님께서
할아버지를 존귀하게 여기시며
외로움과 아픔을 만지시고 위로해 주시길 원하시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할아버지를 쉼 없이 사랑하시며 우리를 통해
할아버지께 기쁨을 주신 예수님께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