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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초대

작성자: 이석진

    이 곳 학교에 와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여기에 있는 미국분들이 한국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제3세계에서 온 지체들은 한국에 대해서 잘 압니다.
    대부분 현지에 계신 선교사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하시는 역할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중에 제가 이곳에 있는 동안 이곳에 있는 분들을 식사에 많이 초대해보고 싶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주에는 6명의 미국 사람을 금요일 저녁에 초대했습니다.
    초대하고 보니 우리 식탁이 감당할 수 없는 인원을 초대했습니다.
    그래도 섬겨보려고 합니다.
    현재 초청 리스트에 올라온 사람만 해도 숫자가 어마어마 합니다.

    순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한국과 한국의 그리스도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내일 메뉴는 갈비찜과 김밥, 잡채, 샐러드입니다.
    듣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메뉴입니다.

    계산해보니 식사값이 어마어마하게 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해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주실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요리하고 하는데 하루 종일 시간을 다 보냅니다.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 이렇게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해주니 무척 고맙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의 기독교와 그 사람들에 대해 얘기해 주는 행복한 시간을 그려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