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18학점을 듣고 있습니다.
저도 무슨 생각으로 이런 많은 학점을 신청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과목당 레포트도 엄청 내주는군요.
분위기가 안식년 내내 레포트만 쓰고 가면 어떡할까라는 걱정이 살짝 되기도 합니다.
이곳에 감사한 것이 참 많습니다.
계속해서 그 감사를 학교에 표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감사를 말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칭찬으로 사람을 세운다”는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매일 아침 8시에 예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예배에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이 늘 있는 예배인 것을 봅니다.
오늘은 아침 8시 예배 때 2층에 올라가 사진을 한장 찍어봤습니다.
이곳은 특별히 찬양 인도와 관련된 학과가 유명합니다.
찬양을 하면서 경험하는 은혜가 많습니다.
예배가 매일 이렇게 놀랍도록 학교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이 무척 감사합니다.
저도 그 은혜에 함께 춤을 춥니다.
어제는 한 자매는 찬양하는 동안 비상구 옆에서 그저 춤을 추는 모습을 봤습니다.
찬양하다가 그 모습을 한 동안 보고 있었습니다.
참 자유로와 보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찬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학교 안에 있는 실내 수영장을 갔습니다.
수영장에 들어갔더니 우리 4식구가 전부더군요.
한참 놀고 있는데 다른 세명이 더 들어왔습니다.
한명은 제가 알고 있는 Oleg라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형제인데 2명은 잘 모르는 지체였습니다.
조금 수영하더니 수영장에서 자매가 찬양을 하는데 거의 그 소리가 천상의 소리처럼 느껴졌습니다.
“Praise The Lord, I am surprised you have beautiful voice”
제가 말을 건네자 감사를 연발했습니다.
짐바브웨에서 온 케이브라는 자매였습니다.
그후로도 30분 정도 더 있다가 왔는데 수영을 하러 온건지 찬양하러 온건지 구별이 잘 안되지만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간마다 예배하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