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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전하다.

작성자: 이홍규

    안녕하세요. 청년3부 이홍규형제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은혜와 성도님들의 귀한 후원으로써
    무사히 아프리카 구호선교를 다녀올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여독이 채 가시기 전에 받은 은혜를 먼저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번 아프리카 구호선교를 우간다로 다녀왔습니다.
    우간다는 북위 3도, 남위 1도에 위치한 곳으로
    말 그대로 우간다는 적도 지역에 속한 곳입니다.
    앞에서 본 사진은 적도지역이라는 곳을 가리키는 조형물입니다.
    광염청년들은 세상의 중심 적도에서 복음을 전하고 왔습니다.

    20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을 넘어,
    4시간이 넘는 차량이동을 거쳐 포트포탈이라는 곳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은토로코 구호사역, 차데라케라 구호사역,
    카멩고 학교찬양집회사역 및 축호방문사역,
    포트포탈 축호방문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옥수수 가루인 뽀쇼를 현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고
    어려운 가정에게 모기장을 선물하는축호방문도 하였습니다.
    모기장이 다소 생소하시겠지만,
    말라리아, 황열병, 뎅기열 등 이러한 질병들이 모기로 전염되기 때문에 더욱 현지에서는 아주 귀한 물품이었습니다.
    각 가정마다 돌면서 모기장을 드리면서 축복송을 부르고,
    그 가정을 놓고 기도하며 귀한 사역을 마쳤습니다.

    저는 구호사역을 하면서 한가지 배운 것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을 돕는 것은 그 사람을 돕는 자로 만드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함께한 이정식선교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인데,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동안 저 자신도 받는 것에는 익숙했지만, 나누어 주는 것에는 인색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들과 함께 나누어 주면서
    나누어 주는 것이 더욱 좋은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우간다에 있으면서 뭔가를 얻고 가야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혔던
    저에게 하나님은 좋은 것으로 채워주셨음을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제 자신을 바꾸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부터 받는 사람보다 나누어 주는 사람으로 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경험을 갖게해 주신 하나님과
    귀한 서울광염교회 교역자분들과 성도님께 감사를 드리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