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교회 청년부에 온지 1년하고 약 3개월정도 지났네요.
1년 3개월동안 참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꼈었는데
잠시 이 공간을 떠나게 되었네요.
하지만 함께했던 시간들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2년후에 돌아와서 함께할 시간 역시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생각해보면 이 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났던거 같네요.
목사님.전도사님.간사님.장로님.집사님.
또 형, 누나 그리고 친구, 동생들까지도 말이죠.
군대 가서도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들지만
하나님께서 예비하심을 기대하며 가야겠죠.
대학원이 아닌 군대란 곳을 택하게 하신 하나님.
1,2,3학년때가 아닌 4학년에 가게 하신 하나님.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기에
또한 지금 그곳에서 제가 쓰일 곳이 있기에
저를 보내시는 것으로 믿고 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아직 실감은 안나지만 말이죠.
몽골이라는 곳에서는 사랑을.
안마도에서는 감사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통해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서
군대에서의 2년이라는 시간동안에는 어떠한 것을
알게 해주실지 기대되네요.
그 곳에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제가 글을 쓰거나 말을 하면 그렇듯….
여전히 두서가 없네요…하지만
잘 섬기고 오겠습니다.
이 곳에서 받았던 사랑을 그 곳에 베풀고 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처음 이 공동체에 왔을때는 매우 어색했던
하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나오는 그 말로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