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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락에서 봉사자를 찾습니다. (봉사가 연기되었습니다. T.T)

작성자: 김영민

    안녕하세요. 청년 1부 80또래 김영민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도시락에 대해서는 아래에 글을 올려놓았던 적이 한번 있습니다. 10기 경화가 얼마나 멋지게 섬기는 지 모릅니다. 청년 2분에 경화처럼 이쁘고 멋진 형제, 자매들이 많음을 확신하고 다시금 봉사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좀 특별한 봉사자를 찾습니다.

    도시락 봉사를 가는 분들 중에 하반신을 잘 못쓰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십니다.이분은 40대 중년 시절에 아내를 사고로 잃으시고 홀로 살아오시다가 삶의 비애에 젖어서 농약을 먹고 자살까지 시도하셨던 분이십니다.

    그러다 예수님을 알게되고 할아버지께서 놀랍게 변하셨습니다. 얼마나 신실하게 복음을 증거하시며 하나님을 사랑하시는 멋진 분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 분께서 겨울에 넘어지시는 바람에 다리를 잘 못쓰십니다. 슬하에 자식이 있기는 있지만 막내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연락이 되지 않고 막내분도 정말 성실로 섬기시지만 제7일 안식교 신자인지라 할아버지께서 별로 좋아하시지는 않으십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결국 상계동의 허름한 당신의 집에서 홀로 사시고 계시는데 다리가 불편하셔서 거의 움직이시지 못하시고 하루종일 tv만 보시면서 일주일에 한번 저희 도시락 봉사대를 만나는 낙으로 사시고 계십니다. (그동안 한 사람도 만나지 못하십니다.)그런데 지난주 할아버지께서 소원이 있으시다면서 주일날에 예배하고 성도들과 교제하는 것이 그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몸이 너무 불편하셔서 곤란함을 겪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이에 할아버지를 주일에 교회로 모셔올 청년들을 찾습니다. 남자 청년, 여자 청년 무관하고요 자원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을 찾습니다. 교회에서 장애인 콜택시 비용을 부담해 주기에 몸으로만 섬겨주시면 됩니다. 혹 이번 주는 곤란할지라도 상관없습니다. 매주 섬기는 봉사를 계획하고 있기에 가능하신 월의 한 주  혹은 한번만 가능한 주를 선택하셔서 아무 부담없이 섬기시고 싶으실때 ‘한번만 ‘섬기셔도 전혀 관계없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부담을 가지실 필요없음을 강조하기에 ‘한번만’을 강조합니다. ^^;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한달에 한번이면 더욱 감사하겠고 매주라면 더이상 바랄나위 없겠습니다. ^^)

    시간은 1시예배 참석을 목적으로 하기에 11시 30분정도 쯤에 교회에서 출발할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동하시는 분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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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이렇게 멋지게 지원해주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막내 자녀분이 안식교 신자 이신지라 할아버지를 교회로 모시는 것에 대해서 불편해하시더군요. 사실 도시락 봉사대에서 할아버지를 모시려는 것이 이번이 3번째 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어려워하시는 막내 분의 뜻을 무릎쓰고 강행하는 것은 아무래도 덕이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막내분의 마음을 열어주시는 그 때까지 이번 봉사는 부득이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지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죄송합니다.

    P.S 그러나 도시락 봉사대는 언제나 하고 있으니 마음이 동하시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5498번 글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50~6:00까지 섬기는 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