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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이에게..

작성자: 이경태

    나 청년1부 경태다….ㅎㅎ

    수단에 오는거 어떻게 된거야??

    소식이 궁금하구나..

    연락도 잘 되지 않고, 그렇다고 내가 자주 인터넷을 하는것도 아니라서.

    대신 이곳에 소식을 몇가지전한다.

    나는 지금 같이 온 단원들과 공동숙소생활을 하고 있고,

    자는 곳은 내방이 따로라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같아.

    이곳은 디나르라는화폐단위를 쓰는데.

    한달에 한 20000~30000디나르 정도면 생활이 가능해..

    보통 1달러가 200디나르정도니깐.. 어느정도인지 감이 올것 같아.

    그 외 다른돈은 특별히 필요하지 않지만 보통 한달에

    40000디나르 정도면 충분히 쓸수 있을것 같아.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지만, 그렇다고 비싼것도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고,

    대신에 모기나 벌레에 관해서는 많이 관대해 져야 할거야..

    지금 한 3주쯤 된거 같은데 100여곳쯤 모기에 물렸으니.. 흠…

    (더 될지도.. ㅋㅋㅋ)

    기온은 현재 한 50도쯤 된다고 하는데 밤에는 약간 쌀쌀해서

    새벽엔 이불을 덮고 자고 있고,,

    뭐 50도라고 해봤자,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은 덥지않아.

    건조한 기후라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도, 사람을 기분나쁘게 많들진않고,

    하붑이라고 모래바람? 폭풍이 부는데..

    잔잔히 불때는 그냥 한국의 황사보다 약간 심한정도고..

    심한경우엔 사람이 날라갈 정도로 불기도 하고..

    (얼마전 한번 경험했는데.. 수년에 한번 불까말까한 규모락 하더라고.

    그런데 그것도, 견딘걸 보면, 이곳 사람 못살만한 곳은 아니더라고.ㅋㅋ)

    이것 저것 잘 생각하고..

    네이트온 rio7291@lycos.co.kr 나.

    메일 rio7291@naver.com

    으로 소식 전해줘….

    반가운 소식은 6월 말이나 7월 초쯤에 다른 곳에서 단기 선교를

    온다는 소식이 있더구나..

    그쪽 사람들과 같이오는것을 생각해 봐도 될것 같아.

    필요하다면 그쪽 정보 알아봐서 다시 올려줄게…

    여름에 꼭 봤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그럼 다시 또 소식 전하도록 할게..

    ps. 이글을 읽는 2부 동생들중 재환이를 아시는 분이 있다면.

    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