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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에서도 “소망”을 보았어요…^^

작성자: 류해성

    벌써 제가 백병원에 입사한지 4개월정도 되가고 있네요…^^
    처음에는 병동에서 너무 힘들어서
    매일매일 울면서 다니다가…
    주님이 더이상 못보겠다 싶으셨는지
    3개월이라는 쉼을 제게 허락하셨어요…
    그 쉼이란 외래 헬퍼…ㅋㅋ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요…
    간호사는 병동에서 3교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외래라는 곳은 일반인(?)들과 같은 생활패턴으로
    살아갈 수 있게 정시 출퇴근을 하는 곳이죠…^^

    지금 제가 있는 외래는 암센터랍니다…
    그 곳에는 정말 하나님 앞으로 갈 시간이 얼마 안 남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이죠.
    그곳에 오는 사람들… 참 까칠해요.
    별거 아닌 일에 화도 너무 잘내고,,, 처음엔 정말 무섭고…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셨어요.
    그들이 제게 원하는 건 딱 한가지… 친절한 말 한마디라는 것을요.
    그래서 요새… 참 노력하구 있어요.
    그들에게 얼마 안 남은 시간… 정말 따뜻하게 대해주려구요…^^

    어제는 병원에 입사하고 처음으로 신우회를 갔어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지만…
    참 따뜻한 모임이였어요.
    처음 갔는데… 예전부터 알았던 사람들처럼 친하게 대해주셨어요…
    사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힘들었던게 사람들과의 관계였고…
    사람들에게 많이 실망했었거든요.
    그곳에서 해성이가 느꼈던 것…
    ‘아… 백병원에도 소망이 있구나.’
    저는 백병원에는 악마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진짜요…;;;
    신우회 예배를 마치고 16층부터 3층까지 병동 찬양을 했어요.
    처음에 정말 뻘쭘했어요.
    특히 제가 일했던 16층… 그 뻘쭘함이란…-_-;;;
    근데… 한층 한층 내려가면서…
    참 좋더라구요…
    환자들 보호자들… 우리가 하는 찬양 따라 부르고…
    오랜만에 찬양을 하니 마음이 시원해 진다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환자 보호자분들의 그런 반응을 보니깐… 정말 좋았어요…^^

    글 참 길게 썼죠??ㅋㅋㅋ
    근데… 요점은 딱하나!!!

    제가 병동찬양 할 때 느꼈던 그 감동…
    함께 느끼실 분을 찾아요~~~
    아직… 구체적인 얘기는 안나왔지만요…
    우리 복의통로인 광염교회 청년들과 함께 병동찬양을 하고 싶어요.
    혹시… 마음에 감동이 오시는 분들…^^!!!
    저한테 살짝 말씀해 주시겠어요???
    함께 하면 감동이 더 할꺼 같은데~~ㅋㅋㅋㅋ
    저 원래 이런글 잘 안써요…ㅋㅋ
    여튼… 함께해요~~~이러구…ㅋㅋ
    사랑합니다~~
    내일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