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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성도님의 글을 펌> 세흐나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작성자: 유한상

    <여자 아이가 세흐나입니다>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안타까운 기도제목이 있어 나누고자 올렸습니다.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쁜 친구인데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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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흐나는 몽골어예배부를 섬기시는 서욤보 목사님과 차차 사모님의 둘째 아이입니다. 올해 5살이 된 예쁘고 귀여운 딸입니다. 지난 주일에 복통이 있고 눈에 통증이 약간 있다고 하기에 감기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 온 뒤로 몇 달 동안 감기가 떨어지지 않고 지속되어 와서 부모님은 속으로 무척 걱정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가까운 병원에 몇 군데 가보았더니 결막염이라고도 하고 혹은 사시 같기도 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집에 와서 차차 사모님께서 세흐나의 한 쪽 눈을 가리고 컵을 가리키며 무엇이냐고 하니까 왼쪽 눈만으로는 분간하는데, 오른쪽 눈만으로는 컵을 분간하지 못해서 안경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첨단 장비로 점검해본 결과 한쪽 눈은 전혀 보지 못하는 상황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상계동에 있는 백병원으로 가서 MRI 촬영을 해 본 결과 뇌에 큰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어려서 어디가 아프다고 말도 못하고 종양에 시신경이 눌려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종양이 코 윗부분에 있는 뇌의 앞 중앙 부분이라 수술하기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저희 교회의 지원으로 서욤보 목사님과 가족이 한국에 오셔서 새로운 의욕과 열정으로 아세아연합 신학대학교에서 공부하시고 몽골어예배부에서 한국에서 근로자로 일하는 몽골의 형제 자매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며 큰 힘과 위로를 주십니다. 그러나 언어장벽과 낯선 문화에 적응하시느라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번에 딸 세흐나로 인하여 마음이 더욱 아픈 가운데 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의 손길로 세흐나를 어루만지사 뇌종양이 없어지고 건강을 곧 회복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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