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도 나와 함께 휴가를 나오셨나보다.
휴가 나오기 전에는 갈등도, 약간의 후회도 했다.
’10일의 휴가중 복귀날 빼면 9일인데..
수련회 4일과 토요일,주일 교회서 보내면 3일 남네..
휴가가 조금 아깝나? 수련회를 하루 늦게 갈까?’ 등등..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일지 모른다. 그 생각이 말 그대로
생각에서 멈추게 하신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수련회는 내게 너무 귀한 시간이었다.
항상 은혜로운 수련회를 보냈었지만.. 이번은..
하나님이 나와 매 순간 함께 하시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찬양하는 내내, 말씀을 듣는 내내, 기도하는 내내..
피곤한 나를 단 한번도 졸지 않게 하시고..
내 찬양과 기도를 기쁘게 받아주셨다.
사람들을 통해서도 날 위로하시고 축복하셨다.
또한 섬길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틀어진 관계가 회복되도록 사랑과 용서의 마음도 주셨다.
부족하지만 처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도 하셨다.
한 사람, 한 사람과의 교제가 기쁨이고 감사였다.
flowing 시간을 통해서는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을 채우시며
흘려 보낸 이와 받은 나에게 감동을 주셨다.
군생활에 지친 나를..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지친 나를..
주님과의 관계속에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나를..
회복시키시고 한걸음 나아가게 하셨다.
주님이 내게 말씀하셨다.
“변화해라. 새로워져라. 섬겨라. 겸손해라.”
말씀하신데로 될 줄 믿는다.
욥 1:8 ‘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
내게 도전으로 다가 온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며 주님께 한걸음씩
나아가기 원한다.
하나님..아버지..
너무 감사하고, 너무 사랑합니다.
참, 휴가복귀는 12일입니다.
같이 복귀해서 남은 군생활 가운데서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청년 2부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