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들이 다니는 교회가 있었다.
그날도 오리목사님의 열정적이 설교가 있었다.
오리목사: 꽥~꽦 괚꽥 꽥꽥 꽥꽥꽥 꽉 꽥 갹 꺆 꺄~
오리성도: 꽉꽈 꽉~~
그날의 설교내용을 해석해보니 이것이었다.
오리목사 :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날개를 주셨습니다.
날개를 왜 주셨습니까?
날개를 갖고 멀리 날아가라고 주셨습니다.
우리모두 날개를 펴고 하늘을 향해 높이 날아갑시다.
오리성도 : 아멘~ 아~~~멘 아멘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성도들을 보니 그들은 여전히 뒤뚱거리며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꽉꽉.^^;
아좀 날라니까…
2. 병아리의 희망
농부가 큰알을 하나 주워왔다.
보아하니 독수리 알이었다.
자기가 기르는 닭장안에 넣어서
암닭이 품고있는 우리안에 넣어주었다.
1밤 2밤… 병아리가 깨고 … 독수리도 깨어났다.
독수리는 병아리와닭들과 지내며 자신을 독수리가 아닌 병아리로 알고 지냈다
병아리모이를 먹고자라며 그 강한 발톱으로 땅을파 지렁이를 잡아먹으며
독수리는 그렇게 닭장안에서 그 큰 날개를 활짝펴 한번 날지못하고 지냈다.
나는 병아리니까.
어느날 밤 닭장안에 위기가 몰려왔다.
닭의 천적인 들쥐떼가 침입하였다.
병아리들은 모두 들쥐에 무서워 떨면서
한구석에 모였다.
그곳엔 독수리도 있었다.
병아리들은 생각했다.
유난히 큰 병아리인 독수리에게 자신을 생명에 대한 한가지 희망을 걸었다.
유난히 우리보다 강한 너의 그 발톱과 큰부리로 들쥐들에게서 우리를 구할수 있지않겠니…
어서 네가 나가서 싸워보렴.
우리는 너무도 무섭단다.
그러나 독수리는… 너무도 무서웠다.
무서워 떨며 구석에 머리를 처박고서…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병아리야 나는 병아리라고…
flyse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