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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과 누명으로 사랑해주신 하나님~^^ (수련회 후기)

작성자: 김희석

    마지막 날 우리는  마피아 게임을 했다.
    난 시종일관 마피아의 누명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무슨 말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무조건 나였다.
    순간 김길 간사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그래 기도하자..내 맘 아실이는 주님뿐이다.
    난 기도했다..하나님께 살려달라고 부르짖었다.
    역시 주님.곧 마음에 강한 확신이 들었다..난 살 것이다.
    난 은혜 충만한 표정으로 지체들을 쳐다봤다.
    근데 이게 왠일인가..
    은혜충만한 나의 표정을 보고는 수상하다며..날 투표하더니..
    좋으신 주님의 오른편으로 보내버리는 것이 아닌가..
    이럴수가.이럴수가..
    쇼크로 난 어제 밤 꿈에 밤새도로 “나 아니야”를 외쳤다.
    그 지체들이 지금 너무 보고 싶다.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눈물겹도록 보고싶다.
    날 의심하고 누명을 씌였던 광염청년부가 너무도 보고 싶다.

    사랑합니다.여러분~^^

    추신: 이제야 생각해보니 살려달라고 기도했을 때 난 마피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