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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의 큰 소망, 소망초등학교에 힘을 더합니다

작성자: 성백철

인도네시아 바탐에 20년 넘게 선교사로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이광수 선교사님은 학교사역과 고아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2005년 설립된 소망초등학교를 운영하며 가난한 학생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교육하고 하고 있습니다.

금번 54교구 청년 130명이 한국교회청년봉사단으로 인도네시아 바탐지역으로 파송되는데 이 선교사님이 대표 코디네이터입니다.

지난 3월에 이헌택 강도사님이 청년봉사단의 일로 현지를 답사했습니다. 선교 현장, 봉사현장의 필요들을 살피고 돌아왔습니다. 현재 4팀으로 나누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순옥,이광수 선교사 부부

선교를 준비하며 이헌택 강도사님은 부서예배 때 사용하던 신시사이저와 스피커를 가지고 선교지에 나갈 준비에 한창인 것을 보았습니다. 이 강도사님은 ‘봉사 전도현장에서 우리 팀에게 꼭 필요하다”며 “현지에서도 필요를 느꼈기에, 가능하다면 꼭 흘려보내고 싶다”했습니다.

그 뒤로 현지의 사정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광수 선교사님이 학교 사정을 알려왔습니다.

소망초등학교는 2005년에 설립한 초등학교입니다. 현재 교사는 8명, 학급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2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4학년부터 6학년은 1학급씩 운영되고 있어서 전체 9학급이며 학생은 200명입니다.

800평의 대지에 12개의 교실과 도서관, 그리고 교무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설립초기부터 기독교초등학교로 허락을 받고 매주 성경과목과 금요일 전교생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초창기에는 이광수선교사 혼자 예배를 인도해왔으나 이제는 교목과 또 신학교를 졸업한 선생님들도 있어 찬양인도와 설교를 나누어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달리 초등학교를 시작할 때 전체 학급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첫해에는 1학년만 받고, 둘째해에는 또 1학년 받아서 2학급이 되고해서 6년이 지나야 6학급이 되는 그런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도 3-4년까지는 한 교실에 아이들이 다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나 아이들이 점점 많아져서 한 교실에 다 앉을 수가 없어서 학교 건물앞 복도를 간이 강당처럼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망초등학교 학생 예배

그래서 한때 강당을 위해서 기도한 적도 있었으나 열대지방이라는 특수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강당이 없어도 예배를 드릴 수 있겠다고 싶어서 계속해서 야외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가정형편이 모두 넉넉지 않아서 학비도 많이 받지 못하고 있어 학교의 재정상태도 그렇게 넉넉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배드릴 때 앰프도 없었는데 예전에 서울광염교회 청년들이 올 때 가지고 온 앰프로 예배드리고 기타도 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진상의 빨간 원형 표시 부분에 작은 스피커 하나가 놓여 있다.

어린이들이 약 200명쯤 있어도 예배시간에는 선생님들이 관리하고 있어서 예배분위기는 좋은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주용 신시사이저가 있으면 예배가 더 역동적이 되겠다고 싶어서 부탁드립니다.

사용하고 들고 돌아오려던 신시사이저 대신에 소망학교를 위해 신시사이저(야마하MX88) 한대를 새 것으로 지원합니다.

청년봉사단에서 소망학교를 위해서 스피커 한대를 구입해 놓았습니다. 여기에 JBL스피커 한대를 더 지원합니다. 스피커 스탠드 두개도 보냅니다. 배달은 청년봉사단에서 합니다.

해외선교부(부장 권대현)에서는 여러분이 드린 십일조에서 신시사이저 구입과 스피커를 위해 165만 6590원을 사용합니다. 사랑합니다.

원문: 서울광염교회 광염게시판 (2019.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