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면 눈 팅팅 부을까봐…
평소 자주 듣는 최윤영의 영화음악(91.9)이라는 (2시부터 3시까지) 라됴프로에 사연을 보냈거든요~~~ 너무 너무 우울하다고 신청곡과 함께.. 위로해달라구~~홍홍홍
근데 실컷 사연올려놓고 생각해보니깐..
새벽프로니깐 생방은 거의 안할것 같더라구요~ 거의 녹음방송이겠다 생각을 하면서 오늘 위로받기는 힘들겠군~~ 단념을 하고~ 기도하구 그냥 자버렸죠~
오늘 이석진전도사님께서 일찍자고 일찍 좀 일어나라구~그러셔서
일찍자려고 맘을 먹었으나….
유년부홈페이지앨범스킨 고르다보니…시간이 훌쩍~~~
오늘은 유난히 라됴 볼륨을 줄여놓고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나오는 내 이름과 울집주소~! 어랏? 설마? 혹시? 진정? 정말? 나???
그렇습니다~ 제가 며칠전에 보낸 사연이 아주 구슬프게 나오더군요~~
===상계8동에 사시는 은혜님이 우울하시다고 위로좀 해달라구~~~~어쩌구 저쩌구.. 신청곡 보내주셨네요~ 주은혜님이 신청하신 곡 띄워드릴께요~~~===
푸하하하 오늘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 룰루랄라였는데… 그 사연들으니깐
웃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사연과 함께 제가 신청했던 곡도 틀어주시고~
선물도 준다네요~ 아이 좋아라~ 무슨 DVD타이틀 준다던데~ 아싸리~~~
저번엔 시사회도 당첨됐었는데~~
혼자 큭큭대며 좋아하구 있었는데..
또로롱~~ 에메쎈창이 깜빡깜빡~~
진숙언니가 “혹시? 라디오에 사연보냈어?” 그러더군요~진숙언니도 들었답니당… 음화화화화~~~
이거 들으면서 하나님께 쫌 죄송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사람들한테 기웃거렸다가… 결국 안되니깐…
그때서야 하나님께 찾아가서.. 하나님 저 좀 위로해주세요~~~ 내일은 다시 씩씩하게 해주세요~ 그랬거든요~ 진짜 그 담날 씩씩해졌구요~
근데 그때 제 기분을 회복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걸 잊고…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못했거든요~
매번 그러는것 같아요~ 기도한거 응답받아도.. 별로 못느끼고 있다가 한참후에나 그것이 그때 기도해서 응답받은것이구나 깨닫는것 같아요~!
아예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구~
기도 들어줬더니~ 감사는 커녕 들어준지도 모르고 있고~ 그러니~
나같으면 괘씸해서 다시는 안들어 줄것같은데~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괘씸한 쭈네에게 자비와 사랑을 베푸셔서.. 이런사실을 또 깨닫게 해주시네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두 하나님 많이 사랑해요~
사람보다는 하나님을 더 찾고 의지하는 쭈네가 되길~ 소망합니다~!
아~ 이밤에~~ 너무 좋아~ 룰루랄라~ 행복한 쭈네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