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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 때에…

작성자: 하외진

    오늘 굉장히 춥죠?
    바람이 너무 불어서 늘 부시시한 머리가 더 사자같이 되어버리고^^
    연실이는 눈물을 흘리는 너무 추운 날 입니다.

    어제 하나님을 예배하며 감사하게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성가대 준비도 하고, 아주 오래 지난^^칭찬합시다 상도 받고, 저녁예배도 드리고…
    (근데 선물은-문화상품권- 원래 소연언니가 가져야 하는 거 아니였는지..
    제 건 호철오빠가 유혹을 기도로 물리치며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1달 동안 주일을 지키면서도 내가 감사하며 참 행복했던,
    그리고 주께서 허락하신 자리에 서 있지 못함이 너무 슬펐습니다.
    기쁘게 찬양했던 성가대와 찬양단을 드리지 못하고 있음에 얼마나 가슴 아프던지…(안 믿으신다구요?^^ 연실이가 증인이에요~~~잉)

    자의는 아니였지만 11월을 그렇게 보내면서
    내가 할 수 있을 때에 주께 최선을 다해 최고로 드려야 함을 알았습니다.
    주위 환경을 보기 보다는 주께 집중하며, 젊은 혈기보다는 겸손으로 다 하며,
    나의 연약함 보다는 주가 채우실 은혜들을 사모하며…
    자격없는 자에게 허락하신 주의 아름다운 사역을 잘 감당하길 기대해 봅니다.

    ps- 그런 의미로…
    12월에 학교에서 드리는 연합수련회 살림을 맡으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4학년이여서 뒤에서 지켜보는 것이 낫겠다 싶었으나,
    마지막 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주를 가장 기쁘게 드릴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살림하는거 정말 좋아해요. 구체적으로 돈 받는거 홍홍^^*)
    연합사역이라 돈이 정말 많을 텐데 절대 절대 잃어버리지 않고^^;
    알뜰하게 잘 살림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