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화요일이면 시험을 치룹니다. 신학대학원 입학 시험이죠. 이 시험에 응시한 900여 명의 수험생들 마음이 모두 합격에 있을테고 그분들의 가족과 교회 성도님들 역시 같은 마음일 겁니다. 마치 ‘기독교 국가끼리 전쟁할 때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에 응답하실까?’라는 막연한 질문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합격의 영광을 허락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치영 형제님 모두에게)
시험을 치루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저에게 오히려 복이 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감사로 상황을 즐기지 못하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내 힘으로 할 수 없고 다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할 수 있음을 고백할 뿐입니다.
감격과 감사하는 부분이 너무도 많지만 실수와 잘못을 어머니품처럼 다독거려주시는 목사님과 교역자님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또한 계절학기를 위해 많은 재정을 주신 교회 위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무시험이 좌절되던 때에 새벽기도회에 나갔을때 이도수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욥기 23장의 나를 단련하신 후엔 내가 정금과 같이 나오리라”는 말씀으로 위로를 주셨고, 또 오늘 조목사님을 통해 ‘여리고 성을 돌기 전 할례를 치뤘던 이스라엘 백성’을 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시험 결과까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위로와 격려하시는 뭇 성도님들 때문이고, 곁에서 용기를 주시는 주님이 계시며, 함께 짐을 지어주려하는 좋은 친구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 범 민 나는 행복자입니다. 시험 잘 치루고 오겠습니다.
서울광염교회 성도님 모두를 사랑합니다~!
ㅎㅎ^^
(darkblue)(15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