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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봤어요… 아엠샘 후기…

작성자: 이병욱

    예고가 끝나고 시작을 하는데.. 아마 샘이 일하고 있는장면이었던거 같아요…
    극중 샘인 숀펜의 얼굴이 나오죠… 입을 약간 벌리고 눈에 촛점없이요.. 순간 알았어요, 물론 어느정도 듣고 오긴했지만, 표정을 보는순간 저배우가 나를 그냥 보내진 않겠구나~ 하구요…^^;;
    거기에 루시(다코타패닝)가 크더니만.. 그아이가 한술 더 뜨구요..–;; 그차분한 목소리에… 그아이마저도 눈물을 흘릴땐 정말참을수가 없답니다….ㅠㅜ
    악인이 나오지않는 영화에요.. 현실적으론 불가능하겠지만… 제가 바라는세상이기때문에 보면서 행복했어요..


    D.. D..
    디퍼런트?
    으…응 이번엔 선생님이 어려운책을 권하셨구나…
    아빠.. 우리 그냥 그림책보자…
    (중략)
    디..디…
    왜 안읽어? 읽어~
    나 이거 못읽어 아빠..
    왜? 저번에 읽었잖아? 디..로 시작하는 어려운 단어였어~
    싫어, 안읽어! 아빠가 못읽는건 나도 안읽을거야!!!
    읽어! 난 니 아빠야!!!
    안읽을꺼야!!!
    루시… 난 니가 읽는걸 보면 행복해..어서 읽어줘…
    ………………..알았어…

    (중략)..
    내말은…. 아빤 다른 아빠랑 조금 다르다는.. 말이야
    으..응 미안해…미안해…
    아니야.. 난 운이 좋아… 다른아빠들은 같이 공원에 가주지 않아..
    ye~~ we are lucky~ i will lucky~~~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아렸던 부분은 샘이 루시를 오랜만에 만나러 갔을때…
    루시가 뛰어나와서 ‘바보~ 바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날 보고싶지도 않았지?…’ 뭐 이런투정을부리며 샘을 때리는데,,, 샘이..   ‘잠깐만! 잠깐만 미워하지 않으면 안될까?’ 이러면서 달래는 장면이었어요..
    남녀의 사랑만이 숭고하고 목숨을 걸가치가 있는게 아니더군요…  부녀사이에.. 너무 안타깝고 처절했어요… 또 그인물들에게 순수와 진실이 부여되어 있었구요..
    정말 숀펜의 캐릭터분석이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너무 중증장애인이 아니면서도 절대 정상으로 보이지 않게,, 그선을 잘 찾은거같습니다..
    다코타패닝… 얼굴도 이쁘지만,, 그 목소리에 저는 반했어요.. 처음 그네탈때부터.. 눈물을 많이 아끼더군요.. 그아이는 한 두세번밖에 눈물을 보이지 않았어요.. 그러고보니 숀펜도 거의 울지 않은거 같네요? 무정한 사람들… 우린 울려놓구선..-_-;;
    극장에서 영화보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확실히 같이 참여할수있는 뮤지컬과는 틀리지만… 명작은 있더라구요… 언젠가 제아들이 생긴다면… 그녀석은 패닝을 보며 미인에 대한 기준을 맞추게 될지도 모르겠네요…ㅎㅎ
    공연까진 아니구 영화였지만 너무나 베스트베스트베스트! 작품이었기때문에 글 올려요…;; 꼭 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