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요즘 학원을 다니고 있잖아요
근데 제가 나이도 많고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거의 외톨이 였거든요ㅋㅋ….
근데 어느날 남자아이가 저하고 복도에서 마주치는데 절보고 방긋(?)웃는거에요
그래서 공주병인 저는 또 오해를 해버렸죠!!
“모야? 하! 참…”
며칠 지난후 어… 그게 오해였구나…원래 껄떡이구나!! 했죠
그리고 한참이 지나 1달후 스터디 그룹이 결성이 되면서 자율학습도 열심히 하고 애들하고도 많이 친해진 상태였어요…
그 전에 있던일은 깜빡 잊고 있어죠 거의 한달전이었으니까요
(이제부터 Y군이라칭함)
Y군이 미술이 전공이라는 걸 알았어요….
친해지니깐 어떻게 옆자리에 앉게 됐죠….샌님들 얼굴을 만화로그리는데 너무 잘그리는 거에요…애니매이션전공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참고: 저는 예체능아닌데 그반에서 공부하고있음 다들 체육전공인줄 앎)
그러면서 저보고 눈이 이쁘다면서 저두 그려줬어요….^^;
(눈은 초상화처럼 입은 만화처럼…크게…암튼 잘그렸어요 그치? 은혜야?)
참고마웠죠….그림을 그려줘서가 아니라
제가 처음에 오해했던부분(공주병)…제가 적응을 못해서 웃어준거였어요…
요즘은 맨날 절 살살 약올리는 재미로 사는것 같지만…
며칠전에 모의고사보는날 이었어요…Y군이 안온거에요..
나: Y군은 왜 안와?
J양: 점심사먹을 돈이 없어서 안온데요…
나: 진짜? 이젠 별핑계를 다 동원하는구만…ㅋㅋ
J양: 언니 진짜에요….집에서 공부하는 거 반대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돈을 잘안주나봐요….
나: 그래?(별루 대수롭게 생각안했음)
그러고 다음날
점심시간이 지나고 저녁시간…
집에 갈려고 짐을 싸는 Y군~~ 다들 밥먹을라고 지갑만 들고 나서고…
Y군:밥뺏어먹고 가야쥐!!
모두: 당황스러워 함
식당에 가서 그래도 내가 나이가 많으니깐 내가 챙겨야겠다싶어
반을 나눠서 먹었죠!!
그러고 별탈없이 집으로 가고………
오늘 Y군이 교회를 다닌다는걸 알았어요…
장난치다가…
나: 너 좀 맞자!!(넝담으로…)
Y군: 아~~누나 사랑해요~~
나: 뭐?
Y군:주님안에서 사랑해요…
그러는거에요 맘약해진 아름
나:너 교회다녀? 진짜? 몰랐네…..
그러고 넘어 갔죠
근데 뜬금없이 저녁시간 1시간 전에 집엘간다는 거에요…
가고나서 생각해 보니깐 ‘눈치가 보여서 그냥가나?’ 싶더라구요
맘이 좀아팠어요…
집에 와서 공부할라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감동을 주시면서 저보고 도우라고 하시는거에요….소름이 쫙 돋으면서 말이에요…!!
아!! 처음부터 그걸 계획하고 계셨구나 싶고…정말 뜬금없는 감동을 받았어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내일 윤도현의 러브레터 보러갈 생각에 들떠 있었거든요…^^)
근데 저도 매일밥값만 타는 입장이라서 많이는 못도와줄것같구요..저녁밥이라도….
근데 맛있는건 못사줄것 같아요
근데 젤 중요한건 제가 Y군한테 혹시 나도 모르게 생색을 내거나 또는 Y군이 눈치를 보진않을까 걱정이에요….이부분에서 잘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용!!
원래는 먼저 실행을 하고 글을 올릴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때되면 이 느낌이 아닐것 같아서….이렇게 늦은 시간에 올립니다…
헉! 숙제해야 되는데…TT
내일이 조금은 고통스럽겠네요…쉬는시간에 숙제하느라…
한주동안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수능 D-50일입니다…
수험생 빠샤!! 힘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