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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입대하는 사랑하는 아들 김지석에게…..

작성자: 김창수

          ***   우리의 호프,  터프 가이 지석 !  

    너의 어렸을 때  천진 난만하였던 모습이  아직 생생한데,  어느새  이렇게  자라서  
    8 월 22 일 이면  군에 가는구나.

    먼저  너를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길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엄마는  형이 군대 갈 때와는  달리  네가 갈 때는  안 쓰러워 하시지만,  
    아빠는 매우 바람직하게  받아 들인다.  

      “군에 갔다 와야  더 사람이 되지……”

    최근 지석이가 우리 교회 청년회에서 잘 적응 하여, 캄보디아 단기선교, 그리고  영동 전도에도
    은혜스럽게  잘 다녀와서 엄마, 아빠는 참 기쁘단다.

    몇 일 남아 있는 동안  몸 관리를 잘하여  건강한 영과  건강한 몸으로  잘 입대하길 바란다.  

    너는 논산에서 훈련을 받은 후에  특수 부대를 지원하고 싶다고 했는데,  
    너의 씩씩함과  남자다움에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아빠도 32 년전 (1970년 8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 할 때  다른 친구들은 대부분 군 입대를
    겁 냈었는데,  아빠는 군 생활에  자신 감이 있어서  당당히  입대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와  좀  비슷한 것 같구나,

    그런데  아빠는 지석이를 대견하게 생각하면서도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
    ”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16:3)

    지석이의  군 생활도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앞으로 지석이 인생에서 펼쳐 질  모든 진로의 결정이나  사소한 일의 선택이라도  
    네 생각과  판단으로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결정도 하고  선택도 하길 간절히 당부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지석에게  Best 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다.

    사랑하는 지석아,  네가 훈련을 받으면서 힘들 때는  ” 이것이 훈련이다 ” 라고 생각하지 말고  
    ” 나는 지금 운동을 하고 있다 ”  라고 생각하면서  씩씩하고  당당하게 받아라.  
    지석이는 넉넉히 잘 감당할 것이다.

    그리고  요령 피지 말고,  사람들이 보든지  안 보든지  ” 성실 ” 하여라. (엄마 이름 처럼)  
    혹시라도  힘에 붙이면  솔직히 힘들다고 하여라.  

    또한  어떤 상황에서든지  상사나 동료들과  ” 화평 ” 을 이루기 바란다.  
    혹시  네가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금방  화 내지 말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참아라.  
    그러면  나중에는  그 것이 드러날 것이다.

    사랑하는 지석아,  항상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나타 내어라.  동료 훈련병 간에 협동을 잘하고  
    약한 동료가 있으면  네가 도와 주어라.  지석이는 명랑하고  쾌활한 성품이니까,  
    동료 훈련병 들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

    지석이 배후에는 항상 하나님이 지켜 보시고 보호하고 계신다.  
    그리고  엄마, 아빠가 매일 기도할 것이고,  우리 교회에서도 (물론 청년부도)  지석이를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이다.

    지석아, 훈련에서  승리하기 바라지만,  특히  예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거라.  예배를 통해서  영적 충전을 받고,  
    그렇게 영적으로 충전받으므로서  지석의 정신도  몸도  더욱 강하여 질 것이다.  
            
                              이 글에  엄마의 마음도  함께 실려 있단다.

        ♥ 우리의  사랑하는 지석에게…….        엄마, 아빠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