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를 짝사랑한지 벌써 1년이 되었다.
그렇지만 나는 내마음을 그녀에게 고백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제는 고백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 는 친구의 말에 용기를
내어 사랑의 고백이 담긴 편지를 썼다.
그러나 건네줄 기회를 매번 놓쳐 편지는 주머니에서 꼬깃꼬
깃해졌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보자마자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해진 편
지를 그녀에게 던지듯 건네주고는 도망나오듯 했다.
다음날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는 내게 만나자고 했다.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달빛을 받으며 그녀가 내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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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한테 2천원 왜 던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