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그럭저럭…. 밥먹을때 신입생이라고 빈둥빈둥….
집회때 찬양하고 설교하시는거 듣고 올라와서 이방 기웃 저방 기웃…
특히나 제가 2호실을 집중적으로 기웃거린건 거기에 제 마니또가 있엇기 때문입니다….
경구형등 모든 2조 사람들의 모진 핍박속에서도 그냥 괜히가서 밥도 먹고 괜히 미성이누나한테 친한척도 하고 그리고 별로 크진 않지만 목캔디도 하나주고… ㅡ,.ㅡ;
둘째날…
역시나 신입생이라는 이유로 밥만먹고 빈둥빈둥….
눈썰매타러갔다가 볼링치러 숙소 왔다가 케이블카 타러 설악산까지…. 그러는 와중에도 마니또인 미성이 누나한테 잘해줄려고 해봤지만 같이 타는 케이블카도 엇갈리고 이래저래 …
그리고 또 저녁먹고 빈둥빈둥 역시나 신입생이라는 이유로….
그리고 나서 전도사님 설교 듣는데…..
마치 제얘기 같더군요…. ㅡ,.ㅡ;
이제부터 제대로 살겠다는 각오를 마음속으로 하긴 했지만 제대로 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밤시간에는 이방저방 전전하다가 민철이 형과 놀이방창업….
피라미드식 다단계로 해가지고 삽시간에 형과 누나들이 한방가득 차서 밤새 놀다가 새벽 6시쯤 취침…..
10시쯤 기상해서 역시나 빈둥빈둥….. 그러다가 마니또 발표하고 집으로 출발……
회먹고 매운탕 먹고 계속 버스안에서 자다가 결국은
비몽사몽간에 집에 도착…..
이게 끝입니다…
그냥 이렇게 읽어 보면 아무것도 한게 없는것 같은 2박3일이었지만 그래도 여기 적힌것보다는 무엇인가 얻은게 훨씬 많은 2박 3일이었고 그 얻은것을 제가 지킬수 있을거라고 생각을하다가 여기까지 적었습니다….
p.s 우리 6조 그때 영화제목만 정해놓고 날짜및 시간은 안정
했는데 언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