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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작성자: 송영한

    안녕하세요 송영한입니다.

    에궁..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또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리기 망설였으나
    오늘에야 이렇게 짧은 생각을 써 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너무 적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예배당 뒤쪽 어딘가에서.. 지각해서 예배드리는 청년이구요,
    제대하구 나서 다시금 기쁜 마음으로 예배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수련회가 이제 하루 남짓한 시간 남았군요.
    많이 기대됩니다. 전도사님 말씀대로 기쁨 안에서
    교제할 생각을 하니..^^
    (마치 대학에 갓 들어간 새내기의 마음처럼..)
    그 모임 가운데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화목함과 평안함으로 하나되리라 믿고 있답니다.

    요즘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고등학생 남자아이를 맡아 가르치고 있는데
    느끼는 것이 많거든요.
    어제는 수학에서 ‘함수’ 부분을 가르쳤습니다.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라 우리나라 수학에 힘들어 하고
    공부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거든요..

    한 시간 동안 함수에 대해서 가르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쉬는 시간 동안 밖에 나간 아이가 어머니께 말하기를..

    “엄마~ 이거 별거 아니야.. 함수가 이렇게 쉬운거였잖아~”

    그 아이의 방에서 혼자 피식 웃으며 즐거워졌습니다.
    당사자보다, 그 아이의 부모님보다도 훠얼~씬 기뻤으니까요. ^^
    물론 ‘잘 가르쳤다’하는 생각에 앞서
    그렇게 무언가를 이해하고, 나아지는 모습이
    제겐 더 큰 기쁨인가봅니다.

    하나님도 그러시겠죠.
    우리가 하늘의 진리를 알고 세상 사람들에게 자랑할 때,
    그렇게 당신 앞에서 기뻐 뛸 때, 더욱 더 좋아하실 분은
    하나님 당신 뿐이라는 사실을.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변의 작고 작은 일부터,
    창세전에 계획하신 우리의 삶과 생활 가운데
    당신의 뜻 이루어 지기를.^^

    담에도 자주자주 글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