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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하나님

작성자: 최영균

    은혜, 이 말은 우리 기독교 뿐이 없는 것 같아요.
    사랑, 자비, 용서… 이런 단어들은 다른 종교에서도 종종 사용하지만 은혜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를 본적은 없거든요. 하나님께서 이번 휴가때에 저에게 ‘은혜’라는 말을 묵상하도록 하셨어요. 은혜,은혜 참 그 어감만으로도 좋은,마음이 뜨거워지고 눈시울이 붉어지는 아름다운 말임에 분명해요. 근데 이 은혜가 무엇일까 되씹고 곱씹어 생각해보고 한마디로 정의하려고 하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늘 주님 주시는 은혜가운데 살고 있으면서도 그게 무얼까 생각해 본 적은 없거든요. 전에 어떤 책에서 은혜의 종류에는 두가지가 있다라고 한 것이 기억나네요. 하나는 하나님 주시는 용서의 은혜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 주시는 승리의 은혜예요.  저는 항상 용서의 은혜만 은혜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주님 앞에 죄 짓고 회개할때 부어주시는 그  은혜만 사모하고 그것으로만 하나님이 내게 은혜주신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전 하나님 앞에서 승리하는 영균이가 되지 못한 것 같아 무척 부끄럽고 또 도전이 되요.
    이제는 용서의 은혜만 구하는 내가 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늘 제자리의 신앙이고 싶지는 않거든요. 기드온의 삼백용사들처럼,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여호수아처럼 세상과 싸워 이기는 승리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올 한해는 승리의 은혜가 내 안에 가득할꺼라 믿어요. 생각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신 것이 있기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승리의 은혜가 서울 광염교회 사랑하는 청년들에게 올 한해 넘치기를 축복해요. 저 이제 내일 모레면 자대로 복귀하거든요. 거기 가서도 건강하게 우리 교회와 청년들을 위해서 기도할게요. 군에서 선한 싸움을 도모하는 저를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지금 횃불회관에서 하는 경배와 찬양에 가려고 하는데 생각나 몇자 적어 봤습니다. 남은 하루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