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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파카입구 지금 시각은 11시 45분…

작성자: 김건일

    지금 학교 도서관입니다. 졸려서 바람쐬러 나왔다가 잠깐 글 남기고 공부하러 가려구요.
    저녁예배가 끝나고 학교 도서관으로 왔습니다.
    허걱…왜그리 사람이 많은지….무지 열심히들 하더군요.
    밤새면서…
    평소에 1시간만이라두 아니 10분만이라두 공부를 하면 밤새면서 할 필요는 없을텐데…
    이렇게 밤 늦게 까지 도서관에 있을 시간두 내일하구 모레면 끝이나네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좀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요…ㅋㅋ

    내년부터는 학교만 다니면 되기 때문에 전공을 빼고는 몽땅 아침에 수강신청하구 중간에 비는 시간에 미리미리 공부해서 시험기간에 머리 빠지는 일이 없게 할려구요…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즘 무척 힘이 들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부터입니다.
    오늘 학교에 오면서 예수파카를 입고 왔지 않겠습니까? 도서관에 들어가면서 괜히 학교를 어슬렁 거리면서 무슨일이 있었겠어요? 지금두 내 등을 보면서 도서관을 빠져 나가는 학생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GOD팬이냐구 물으며 등을 자세히 보고는 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ㅋㅋ
    잠깐이라두 제 등에 선명하게 세겨져 있는 “예수”라는 두 글자를 본 많은 학생들의 마음속에두 깊게 깊게 세겨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할 때두 글씨가 잘 보이도록 의자에 잘 걸쳐놓고 합니다.
    웃는 사람들두 있더군요. 하지만 전 자랑스럽습니다. 아마두 알게 모르게 예수믿는 사람들이 제 등을 보고 도전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두 하게 됩니다.

    예수 파카 정말 따뜻합니다. 그리구 너무 이쁘고 너무 좋습니다.
    말하지 않아두 그냥 입고만 다니고 등만 돌려두 전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우리 내년에두 내 휴년에두 예수의 행진이 우리 등을 통해 머리를 통해 가슴을 통해 계속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