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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부인하기로 결단하는 삶에 대하여

작성자: 이헌택 전도사

    신앙 생활을 하다보면 부딪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세상이 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다른 방식의 삶들을 우리에게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는 문제부터 이성 교제의 방식, 재물을 쓰는 방식, 진로를 결정하는 방향과 같이 세세하고 많은 부분들이 다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청년들에는 두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여 사는 삶, 말씀에 따르는 삶
    살다보면 두가지 것 모두에 발을 걸치고 싶을 때가 있고, 세상과 하나님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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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도서 2:11~13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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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난 것은
    우리를 훈련시키기 위해(양육하시되) 나타난 것인데.
    그 방향은 특별히 우리가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버리는 일이다
    여기서 버린다고 말하는 표현은, 
    예수께서 누가복음 9장 23절에서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라는 말씀에서 부인한다라는 표현과 동일한 원어로 쓰여져 있습니다.
    또 이 단어는 성경 문맥을 살펴보았을때 사람이 무엇인가를 의지적으로 부정할 때 쓰이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사실을 미루어 보면, 디도서 2장 12절에서 말하는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는 일이라는 말씀에서
    버린다는 표현은 우리의 의지적인 결단이 필요한 일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특별히 대학 생활 속에서, 사회에서의 생활 속에서 결단이 필요한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술 자리에서 말씀대로 마시지 않을 결단, 나의 몸을 순결하게 지켜나가야 할 결단, 인생의 귀한 시간들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결단 
    이 모든 결단이 하나님 안에서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 갑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값없는 구원의 은혜가 주어진 것은 단지 우리를 그 상태에서 머무르게 하려 하는 것이 아님을 말합니다.
    오히려 그 은혜는 우리를 하나님의 귀하고 순결한 백성으로 초대하는 시작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는 전도서의 말씀처럼 
    우리가 20대 초반의 가장 귀한 이 때를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를 드리는 결단의 순간들로 채워간다면, 
    그 분이 우리에게 얼마나 놀라운 은혜를 더욱 부어주실지 측량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은 아주 큰 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의 작아 보이는 그 순간 순간에 
    나를 부인하고 주님의 말씀에 따르기로 결단할 때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의 삶 속에, 전도서의 말씀처럼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는 삶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청년의 때에 창조주가 있는 삶은 다름이 아닌, 매 순간 나를 부인하는 결단과 함께 하나님께 나를 드리는 삶입니다.
    이 귀한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