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4장에서 하나님은 부정한 나병에서 회복되어 진중으로 돌아오는 자들에게 일정한 의식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흐르는 물(살아있는 물)에 살아 있는 새를 담가 날려보내며
은혜를 입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와 감사로 살아 있는 삶으로 회복됨을 보여주시고 있으며,
8일째 제사를 드리는 과정에서 제사장을 통해 뿌려진 피는
오른쪽 귓부리, 엄지손가락, 엄지 발가락에 묻혀짐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는 정결하여진 거룩한 백성의 모습은 전인격적인 변화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듣는 것(오른쪽 귓부리)을 주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의 무의식의 근본을 이루고,
우리의 말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와 인터넷 문화가 발달한 지금
어떠한 필터링 없이
세상의 자랑과, 욕정과 음란을 따르는 많은 컨텐츠들로 우리의 귀를 잠식하면
우리도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백성으로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행동(오른쪽 엄지손가락)도 중요합니다
믿음과 행동은 분리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를 욕망하라의 저자 제임스 스미스는
서구적 인간관(데카르트적 인간관)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합니다.
인간은 인지한대로 사는 존재가 아니라
욕망하는 대로,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사는 존재라는 진리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욕망 체계가 바뀌기 위해서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습관이 우리의 비인지적 요소를 바꾸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나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습관은 중요합니다.
큐티하는 습관,
예배드리는 습관,
성경 읽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남을 도우는 습관,
물질로 다른 이들을 세우는 습관
이러한 행동들이
우리의 삶의 비인지적 요소를 구성해나가면서
서서히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것으로 바뀌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엄지 발가락,
우리가 향하는 방향 또한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들은
먹고 살기 위해 사는 삶과,
사명을 따라 사는 삶으로 나눠집니다.
먹고 사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이 중요한 줄을 하나님도 아시기에(마태복음 6장 참고)
그것을 하나님께 맡겨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삶을 위해 우리의 발걸음을 옮길 것을 주문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는 자의 삶이란 전 인격적인 영역
듣는 것, 행하는 것, 향하는 것 모두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전 영역이 하나님께 주권을 내어드린 삶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아직도 하나님 앞에 돌이킬 것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삶이
하나님을 더욱 기쁘시게 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