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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되어야 하는 두번째 부분

작성자: 이헌택 전도사

    여러분은 거룩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하나님 앞에 거룩한 건물 안에서 경건한 모습으로 기도드리는 것.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그분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
    이러한 것들을 쉽게 떠올리실 것입니다.
    하지만 
    레위기 19장 9절과 8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의 개념이 단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에서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해주십니다.
    이웃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이웃과의 관계에서 다른 이들을 돌아보면서 살고 있니? 
    라는 질문을 던지시며
    거룩한 백성이라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들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계십니다. 

    Leviticus 19:9–10(NKRV)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이 구절에서 우리는 이웃 사랑의 법칙 세 가지를 알수 있습니다. 
    첫번쨰 나의 소유에서 떼어 줄 것. 
    너는 너의 포도원에서 모든 수확물을 거두지 말고 가난한 자와 거류민을 위해 남겨두어라 라는 말씀은
    남은 것을 내어 놓으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100이 있다면 
    일정 부분 자체가 가난한 이들을 위해 할당되어야 함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사유재산의 부정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서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땅을 배분하며 
    거기서 난 소득으로 살 것을 명령하십니다.
    사유 재산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것이라고 다 자신의 것으로만 여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남은 것을 주는 것은 쉽습니다.
    배불러서 남은 것들을 나눠주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내 몫이라 여겨지는 부분에서 무엇인가를 내어 놓기는 참 어렵습니다.
    청년의 때에 
    내 몫이라 여겨지는 부분이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틈을 낸다는 것은
    내가 할 일 다 하고 남는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나의 시간들 중에서 일정한 부분을 떼어 두고 다른 이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데 써야 함을 의미합니다.
    나의 성을 쌓기위해 달려가라 명하는 이 시대의 목소리 가운데서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지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사랑의 원리는 무엇입니까?
    바로 가난한 자와 거류민에게 주라는 말씀입니다.
    가난한 자는 말 그대로 재정적으로 자립이 불가능 한 자입니다.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늘 옆에 있는 가난한 자들에게 
    우리의 사랑을 흘려보내야 합니다.
    권세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것은
    세상 사람들도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가난한 자들은 우리에게 갚을 것이 없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랑을 흘려보내라고 명령하시는 존재입니다.
    또 거류민은 어떤 존재입니까?
    거류민은 영어로 stranger입니다.
    즉 낯선사람입니다. 
    청년의 때에 친숙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끼리 끼리 뭉치는데 집중하다 보면
    성장해야 할 부분에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 모임 안에서 나와 다른 상대방을 보며, 
    나와 다른 존재이기에 마음의 벽을 쌓고 살게 되면
    다양한 친구들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고 상대방을 성장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할때. 
    가난한 자, 낯선 사람에게로 나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번째 사랑의 원리는
    10절의 ‘버려두라’ 라는 구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은
    남겨 둔 것을 자신의 의지로 나아와 가져가야 했습니다.
    가난한 자들이 직접 가져가게 하신 것은
    가난한 자, 이방인라고 해서 
    무조건 모든 것을 다 해 줘서는 안된다.
    하나부터 끝까지 다 챙겨주는 것이 꼭 좋은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반영 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무조건 착하고
    무조건 다 들어주면서
    다른 이들을 착한 나에게 다 의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하나님 앞에서 
    ‘세워 가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잠언은 게으른 자들에 관한 경고를 던집니다.

    Proverbs 26:14(NKRV)

    14 문짝이 돌쩌귀를 따라서 도는 것 같이 게으른 자는 침상에서 도느니라

    Proverbs 20:4(NKRV)

    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가난은 사회 구조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책임도 있다는 것을 성경은 지적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베푸는 자들이 지켜야 할 일은
    사랑하되, 
    그들을 ‘세우는’ 
    개인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게 살아가게 할 수 있는 
    사랑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의존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한 사람을 세우는 일에 우리는 헌신해야 합니다. 
    사랑하며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구를 품어주되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그들을 세워 가는 것.
    이것이 오늘 레위기의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 수 있는 사랑의 세번째 원리입니다.
    오늘 살펴본 레위기가 말하는 사랑의 원리. 
    내 것을 떼어주라. 
    가난한 자, 낯선 자들을 향한 방향성을 가지라
    세워 주는 데 목적을 가지라
    이 세가지의 원리가 우리 청년들의 사랑의 원리로 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