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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로 가는 차 안에서

작성자: 이헌택강도사

    속초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어제 밤 뉴스를 보는데 
    속초 고성지역의 산불이 쉽게 진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면서
    기독교 연합 봉사단이 출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금요일 아침이 되자
    여지 없이 교역자 밴드에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코스트 코에서 구제를 위한 빵들을 구입하고
    딸기잼들과 각종 컵라면, 커피, 가스통, 냄비 등
    각종 구호물품을 책임 진 교역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구호는
    재난이 발생 한 이후 언제 도착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재민들에게
    먹거리와 담요들을
    재난이 일어나고 나서 하루 이틀 안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 연합 봉사단은 
    어떤 단체보다도 빨리 움직이려고 노력합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라는 말씀에 
    즉각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 교회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에게 재난이 왜 일어났는지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재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채워주는 것. 

    그것이
    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임을 믿습니다. 

    강원도 땅에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우리의 교회가 빛과 소금이 되어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