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9일자 아참에 나오는 기도,
한 구절 입니다.
아버지,
잘 살기 힘겹다고
무관심과 낙담의 삶으로 빠지고 싶은 유혹을 잘 이기게 하소서
가끔 삶을 살아가다보면
잘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 좌절하게 됩니다.
내가 생각한 대로
성경이 말하는 대로
남들이 기대하는 대로
삶을 이끌어 가고 싶은데
그것이 결코 쉽지 않고
그것에 내가 자꾸만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의지의 나약함
능력의 모자람
인간 존재 자체의 한계성.
환경의 부재 등
이유를 대자면 한도 끝도 없겠죠.
중요한 것은
우리가 완전하게 살지 못하는
존재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불완전함 가운데
우리는 자꾸만 좌절합니다.
나를 자책하기도 하고
다른 것을 핑계대기도 합니다.
또,
이런 일이 반복되면
우리의 무의식 가운데
좌절과 패배감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 좌절과 패배감이
우리를 인도하는 지점은 어디일까요?
그곳은
무관심과 낙담의 삶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제 사람 만나는 거 지쳤어요
이제 뭘 더 시도하고
노력해보는거 힘듭니다.
그냥 이렇게 살래요
푸념 하듯이 말합니다.
그런데
이 푸념속에는
그냥 하기 싫다.
나는 별로 그런거 안하고 싶은 존재다.
라는 의미 이상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나 잘 살기 위해
나아가봤어요.
근데 잘 안되요
하나님 뜻 따라 살아보곘다고
아둥바둥 해봤어요
그런데 저는 안되는 존재인가봐요.
우리에게 자꾸만 나타나는
그 불완전함
실망감이
우리를 무관심과 낙담의 삶으로 빠져들게 한다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이해하십니다.
잘 살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간의 몸이기에
나약하기에
잘 안되는 여러분을 이해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가
낙담과 좌절 무관심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
그분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기를 소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잘 살기 힘겹다고 해서
무관심과 낙담으로 빠져버린다면.
우리를 응원하시며
세상 가운데로 파송하신
우리 주님의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사랑하는 여러분
저를 비롯하여
우리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이
다시 일어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힘들어지는 이 어려운 세상 가운데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말씀하신
우리 주님의 말씀 앞에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응답하는 일이 있기를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