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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가 있는 삶을 살라

작성자: 이헌택목사

    담임목사님 늘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목자가 있는 삶을 살아라. 

    처음에는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와 닿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누군가의 지도를 거부합니다. 누군가가 훈계와 양육을 해주겠다고 할때
    그것이 좋은 것인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로 거부하는 존재들입니다. 

    쉽게 말해 설교 듣고, 교회 나와서 하나님 말씀으로 지도함 받는 모든 일들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렇게 온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선택 장애에 시달리기도 하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를 친구의 여론에 따라 결정하는
    연약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무엇이 하나님 뜻인가 분별하는 일도 참 어려워 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상황들 가운데, 나에게 길을 제시해줄 목자가 있다는 것, 
    참 매력적인 일 아닌가요? 

    저는 20대의 나이에 목자가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친구나 선배의 말에 의존해서 제 인생의 길을 선택하기도 했고요. 
    가치 판단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저에게는 겪어보지 않으면 어떤 존재도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허무감이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때 나에게 멘토, 목자가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도 그런 생각이 종종 듭니다.

    그러나 그때 완악한 저의 속 안에는, 누구도 내 맘을 이해해줄 수 없을거라는 그 마음과, 
    목자 없이 사는 삶이 자유롭게 편하다는 그런 마음이 가득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목자가 있는 삶을 살고 계신가요? 

    지금 공동체와 말씀의 지도를 받는 분이 있다면
    그것은 참 잘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기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모든 것을 거부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판단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시는 여러분
    목자가 있는 삶이 결국 더 좋습니다.

     그 삶이 더 쉽습니다. 
    다 선택하고 다 결정하는 삶
    참 어렵습니다.

    목자가 있는 삶,
    그 삶이 좋은 것이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들의 인생
    우리 하나님이 지도해주시는 그 길로
    목자가 있는 인생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