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소식(이승환 선교사) 2005. 6월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행4: 32)
기도의 후원자들께. 스리랑카에서 주의 평안을 전합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이곳 스리랑카에서도 성령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해일(쓰나미)로 인해 4만명이상의 사망자와 10만이상의 집을 잃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교회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심하게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강한 불교세력과 모슬렘지역의 사람들이라서 기독교 개종을 방해하고 핍박했던 사람들이 구원의 소식들을 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계속적으로 사랑으로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해외에서 원조로 들어온 200여개의 NGO단체들 역시도 대부분 기독교단체들이라서 불교나라에 도움의 손길을 주는 아름다운 일들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재난에 기대치 않았던 복음의 문의 여는 일들을 성령께서 행하고 계십니다. 이곳 교회들도 협력하여 수재민과 아이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식량과 옷, 물등 필요한 갖가지들을 모금하여 수해자들에게 전달과 동시에 복음을 전하는 일들도 하였습니다. 20년 넘게 지속되는 종족간의 내전과 최근 소마스님의 죽음으로 기독교계에 대한 강한 핍박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닥친 재난이기에 이 땅을 회복하시고 고치시는 주님의 손길이 더욱 느껴지는 때인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현지의 네 교단과 함께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는 교회들이 전국 각 곳에 20처소가 있습니다. 중부, 남부, 북부, 서부, 동부 이렇게 전국에 교회를 세우며 현재 저희는 지역을 돌며 순회 성경공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핍박이 심한 지역은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선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도지역을 제회한 모든 지역은 강한 불교지역들이라서 들어가기도 쉽지 않지만 성령께서 길을 여시고 생각지 못한 기적의 방법으로 그곳에 복음의 씨앗들을 지금까지 성실하게 심어주셨습니다. 그중 제가 설교하고 있는 하우스 오브 프레야(House of Prayer)교단의 사역과 기도제목을 이번 소식지에서 소개하며 기도기목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교회의 설립은 젊은 로널드목사에 의해 청년선교단(Y.S.S.)의 이름으로 1985년부터 사역이 시작되어 젊은 길거리의 젊은 청소년과 마약과 자살을 결심한 이들을 전도하며 가르치고 공동체 생활을 해 오다가 그 숫자가 넘쳐나고 해서 지부별로 나누어 진것이 각 지역 10여곳의 교회가 된 것입니다. 거리의 마약중독자들과 젊은이들을 전도해서 기독사역자로 양육시키기 위해 시작된 마약재활센타 사역과 부모없는 결손 고아들을 위한 어린이집, 청소년 선교를 위한 드라마 전도팀, 그리고 10개의 지역교회들. 그야말로 이곳 스리랑카에 확실한 열매를 기대할 수 있는 선교는 세워진 교회를 수축하며 지도자들을 제자화하고 잘 양육하는 사역입니다. 좋은 인재들을 어릴적부터 잘 양육하는 것은 차세대 지도자를 키우는 일이요, 미래 스리랑카 교회의 소망인 것입니다. 열 개의 교회중 두 교회(콜롬보,네곰보교회)는 현재 재정적으로 자립해서 후원하지 않아도 될 만큼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각각 교회들의 성도수도 200명을 넘었고, 자체적으로 십일조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교회들은 아직 어려움이 있고 각각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전도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각 교회에 사역자(목사님,전도사님)들의 한달간 사례비(10만원)가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재정적인 어려움에서도 복음의 열정이 식어지지 아니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비전을 품는 사역자들?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국을 잃은 우리 과거 상처의 설움이 40년이었다면 이들의 상처는 450년으로 역사속에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스리랑카는 종족간의 내전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한번 들어보지 못한채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받은 사명이 이곳에 있습니다. 복음이 최초 중국산동성에서 보따리 장사를 통해 조선에 들어왔듯이 이곳 스리랑카에 들어온 복음의 씨앗이 우리를 통해 자라가며 우리가 가고난 다음 열매를 다음 후세들이 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곳 스리랑카. 복음으로 두 종족이 하나가 되고, 복음으로 나라가 경제적, 정치적 안정을 경험하고 서남아시아 7개국에 복음을 전하는 사도의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승환.김은미(주은,예은)선교사 가정
출처 : http://www.ezer.or.kr/(에젤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