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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열병 예방 접종 및 말라리아 관련 정보

작성자: 지현도

    국립의료원 황열예방접종 실시

    아프리카 및 중남미지역을 방문하시는 분은 황열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황열예방접종 유효기간
      접종 10일 후부터 또는 10년 이내의 재접종일부터 10년간 유효하므로 처음 접종하시는 분은 여행 10일 전까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황열예방접종 비용 (2006.12.7부터적용)      
    접종대상자     접종면제자
    21,000원         11,000원

    ◆ 예방접종 준비물
    – 여권, 여행일정표

    ◆ 예방접종 예약(접종)시간 및 연락처
      – 예약시간 : 월~금 10:00~16:00
      – 예약전화 : (02) 2262-4833
      – 예약을 취소하고 싶으신 분은 예약날짜 전날까지 필히 전화 연락주십시오.

    ◆ 장소: 국립의료원(지하철 동대문운동장역 13번출구)아래 링크
    http://www.nmc.go.kr/nmc/board/nmcHtmlView.jsp?menu_cd=M_02_01&no=9

    ◆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경우
    ① 6개월 미만의 영아
    ② 임신부
    ③ 과거 황열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었거나 계란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
    ④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 (예 : 후천성면역결핍증, 세포독성(cytotoxic)약제 사용, 암)은 접종을 받을 수 없습니다.
      ※ 38℃ 이상의 열이 있는 경우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나 정밀진찰이 필요함.
         상기 사항에 해당하는 경우 면제증 발급이 가능함.

    ◆ 접종후 주의사항
    ① 3일간 금주
    ② 3일간 사우나,  통목욕 삼가 (샤워는 가능)
      ※ 5~10일 간 미열, 두통, 근육통이 있을 수 있음.

    ◈ 황열(Yellow Fever)

    1. 황열이란
      황열은 Flavivirus의 일종인 Yellow fev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출혈열입니다. Yellow fever virus는 모기(Aedes aegypti)의 체내에 증식하고 있다고 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감염됩니다. 그러므로 일상적인 접촉에 의한 사람 사이의 감염전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하라 이남의 중부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모기에 물린 다음 3-6일간의 잠복기 후에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근육통과 오심, 구토가 나타나고, 결막과 얼굴의 충혈이 동반됩니다. 수 일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가라앉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한 사람에서는 황달이 나타납니다. 피를 토하거나 혈뇨와 혈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황열에 대한 치료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약제는 아직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황열은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약 25-50% 정도의 환자가 사망합니다.

    2. 황열 예방법
      황열은 치명적인 감염병이지만 다행스럽게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모기에 의해 감염되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1) 황열 예방접종
         황열 예방접종은 약독화된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을 사용합니다. 접종자의 약  98% 이상에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방효과는 10년 이상 유지되며, 매 10년마다 재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아프리카의 일부 나라는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입국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안전한 예방백신이지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접종 부위 통증 및 부종, 미열, 두통, 근육통 등의 경미한 부작용이 5-10일 동안 나타납니다. 접종자의 10-25% 정도에서 발생합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간염 등과 같은 심부장기의 염증이 약 0.002% 정도에서 발생하고, 6백만명-8백만명 중 1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노령자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의 발생빈도가 건강한 성인에 비해 약 4-5배 정도 증가합니다.

      2)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 야간활동을 가능한 자제한다.        
       – 긴 소매옷을 입는다.
       – 취침시 모기향과 모기장을 사용한다.          
       – 노출된 피부에 곤충기피제(DEET 함유제품)를 바른다.

    ◈ 말라리아

    1.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Plasmodium 속에 속하는 원충 (P. vivax, P. ovale, P. malariae, P. falciparum)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 모기(Anopheles gambiae)에 물려서 감염되므로 사람 사이에 전파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P. vivax에 의한 삼일열 말라리아로 짧은 시간내에 질병이 악화되어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P. falciparum에 의해서 발생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료가 늦어질 경우 중증으로 진행하고 뇌말라리아와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처음 발병한 환자에서는 중증 말라리아와 뇌말라리아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중남미지역은 열대열 말라리아의 유행지역입니다. 모기에 물린 다음 8-25일 간의 잠복기 후에 고열과 오한,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중증의 경우 호흡곤란, 섬망, 혼수, 발작,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라리아의 치료는 항말라리아 약제(chloroquine, mefloquine)를 경구로 투여하거나 중증인 경우 항말라리아 약제(quinine, artemismin)를 정맥주사합니다. 열대열 말라리아는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약 1-2%로 높습니다.
      국립의료원은 열대열 말라리아의 치료를 위해 많은 희귀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각 병원에서 열대열 말라리아 환자를 치료할 때, 필요한 희귀의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2. 말라리아 예방법
      말라리아는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의 하나이지만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유행지역 여행시 전문의와 상담 후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또한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니다.

      1) 말라리아 예방약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제는 라리암(mefloquine)이며 유행지역 여행시 여행 2주 전부터 여행 도중과 여행 후 4주간 매주 한 알씩 복용합니다. 라리암을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독시싸이클린을 여행 2일전부터 여행 4주 후까지 매일 한 알 복용합니다.

      2) 모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은 황열 예방법과 동일합니다.
      
      3) 열대열 말라리야 유행지역에서 수혈에 의한 감염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혈을 받은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국립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