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문화상품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특히 영화같은 영상매체는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대중문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크리스챤의 시각으로 대중문화를 접하며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우리 젊은이들에겐 참으로 부족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적이고 성경적인 영화 뿐만이 아니라 비기독교인이 만든 영화를 통해서도 문화를 향해 접근하는 방식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첫 상영작으로 ‘벤허’나 ‘아라비아 로렌스’같은 명작들을 고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중고등부의 호응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조언을 듣고 첫 상영작은 재미있으면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최신 영화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첫상영작으로 결정한 영화는 ‘버티칼 리미트’입니다.
산악 구조 영화로 내용의 깊이가 있고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더운 여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화면 구성과 가볍게 토론을 나눌 수 있는 내용을 가진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석진 전도사님의 강력한 희망으로…..^^)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은 지속적으로 소망관에서 영화 상영과 비평회가 이뤄질 계획입니다.
영화 상영은 일반 비디오가 아니라 최신 고화질 DVD를 프로젝터로 스크린에 투사할 것이기 때문에 극장에서 감상하는 것보다 그리 뒤떨어지지 않는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학생들이 방학중인 7,8월에는 AV 장비들을 소망관에 운반,설치하여 최대한 영화 감상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변두리 개봉관보다는 월등히 좋은 소리이고 소리 좋기로 소문난 시내 중심가 메가 박스나 CGV 등의 개봉관 사운드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는 음향으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8일 토요일 프로그램 진행 일정
오후 1시 – 프로젝터 및 오디오 기기 세팅(시간이 맞지 않으시는 분들이나 시간 여유가 충분하신 분들은 이 시간대에 오시면 기기 테스트용으로 상영할 다른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후 3시 – 차와 음악이 있는 시간(바흐의 무반주 첼로 연주와 가스펠 ‘송명희와 친구들’ 음반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꾸미려고 합니다)
오후 4시 – 영화 소개 및 버티칼 리미트 영화 상영
오후 6시 – 영화 감상 및 토론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구분없이 관심있으신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