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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식이와 영균이에게

작성자: 천서희

    [영균아~]
    영균인 형을 잘 모르겠지만…
    난 네 얘기 많이 들었단다~

    너에 대한 많은 칭찬과 실제의 네 모습에서 …
    괜한 칭찬이 아니구나~ 혼자 느낄 수 있었지…

    지금의 그 괴로움이 전부가 아님은 …
    아마도 영균이가 군에서 지낸 시간이~ 군에서 보낼 시간보다 더 길어질때 쯤이면…
    네 마음속에서 한가닥 희망이 보이라라 생각을 해본다~…

    너의 기도와 너의 발자취로 인해서~
    그리스도의 형상과 그리스도의 모습이 네 부대에서 풍성해지리라 기대해볼께~

    영균아~
    지금처럼 계속해서 소망을 가지길 기도할께…
    의인의 거룩한 고민과 기도는 하나님의 뜻이 분명 있을꺼야~

    모든 군의 인사권은 하나님이 쥐고 계심을 믿는다.
    너를 그 부대로 보내신 이도 하나님이시구~
    혹 너를 못살게 구는 선임병이 있어도 ..
    그도 네가 품어야 할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말았음 좋겠다.

    너처럼 ~
    우리의 많은 신앙의 선배님들도 그곳을 거쳐가셨고…
    그 사랑을 지금의 군인 후배들이 전후방 교회에서  알게 모르게 경험하고 있는것이리라 생각해본다.

    너의 많은 고민들을 짧은 글로 표현하기 힘들겠지만…
    이곳을 통한 너의 글로 인해서 기도의 끈이 놓치지 않게되길 소망하구~

    영균아~ 힘내고…
    지나고 나면 그시절이 그리울 때도 있을꺼야~
    그때까지 모든 부대원들에  대한 소망을 놓지 말기를…

    영균아~교회에 있는 군종들도 귀한분들이지만,
    영균이처럼 생활속에서 종교인이 아닌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모습도
    너무 귀하단 생각을 해보게 되는구나~

    너의 군에서의 모습이 광염의 후배들에게는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에 주시는 좋은 모델이 되길 소망해본다.
    영균아~ 사랑한다^^

    [태식아~]
    너의 속 깊은 성격에 … 쉽지 않은 몇 주간 이었겠구나~
    아무래도  너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남다르신가 보다~
    너두 생각하기에 네 생활이 범상치 않지?~ 그래두~  힘내^^

    나는 하여간~ 태식이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너의 짧은 머리도 아쉽게 못봤는데… 이번 주에는 보여줘~^^

    태식이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려본다~
    태식아~ 나중에 다 지나고 나면…
    너의 지금의 경험으로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