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은 인생의 모든 것을 누린 후에
전도서 12장 1절에 나오는 이 유명한 구절을 남깁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모든 이들은 열정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 대상과 방향은 각각 다르지만,
인생에서 각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그것을 향해 끊임 없이 달려갑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앞서서
세상의 모든 것을 누리며
그것들을 향한 열정을 가져보았던 솔로몬,
그 현명한 왕은
우리의 열정이 어디로 향하여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솔로몬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가 아닌,
다른 어떠한 것을 향한 열정은
결국 우리를 곤고하게 만들며 허무하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11월 17일 저녁
54교구의 청년들은 무르익은 이 가을 추수감사절을 맞아
그들 안에 있는 열정의 방향을 오직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로 드리기를 원했습니다.
주님 안에서 마음껏 뛰놀며
춤을 추며, 찬양하며
자신 안에 있는 갈망들을 하나님께로 풀어내었습니다.
자신들이 받은 은사를
찬양 축제의 요소요소마다 풀어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자신을 아낌없이 드렸습니다.

[사진 이헌택]


[사진 김주은]






















이 땅에 있는 모든 청년들의 입술이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데 쓰여지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것이 허무함을 깨닫고 난 이후가 아닌
지금 이 순간, 청년의 때에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을 뜨겁게 부르며
영원한 것을 위해 살아가는 청년들이 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