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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88또래 이혁재입니다.

작성자: 이혁재

    다들 한주간 세상속에서 살아가기위해

    토요일 일요일동안 하나님 말씀으로 중무장 하셨는지요

     

    또 한주가 시작됩니다

    다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안에서 한 주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경험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85년생 형이 하나 있습니다.

    저희 형은 정신지체장애 3급입니다.

     

    제가 살아온 24년간

    형의 내성적인 모습과 남들앞에서 말한마리 잘하지못하는

    형의 모습만 보고 살았습니다.

     

    물론 교회에서 찬양하는 형의 모습은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를 같이 나오면서도

    찬양시간에 박수 한번 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사도신경이요? 주기도문이요?

    외우고 있는지 조차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제가 살아온 평생 중 대부분이 이런 형을 위한 기도의 시간이었습니다.

     

    광염교회 예배시간에 사랑한다고 좌우에 고백할때

    사랑하는 형과 꼭 해보고싶었습니다.

     

     

    오늘 저희 형은 복지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졌다는

    한 교회에 새로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형이 거기서 박수도 치고 큰소리로 찬양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사도신경까지 모두 외우며 입으로 소리내어 기도했다고 합니다.

    너무도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 저녁예배에 어머니와 형이 함께 다녀오셨습니다.

    어머니가 감격에 겨워하시며

    형이 교회에서 박수도 치고 큰소리로 찬양도 했다고 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어머니와 함께 형을 위해 기도해왔던

    그 짧지 않았던 그 시간들이 스쳐가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돌았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능히 하실수있는 일을

    너무도 오랜 시간동안 돌고 돌고 돌아서 오게하셨습니다.

     

    40년동안의 광야를 지나 가나안땅에 들어간 기분이 이런 기분일까요?

     

     

    2011년 9월 18일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제가 증언합니다.

     

    제게 오늘은 너무 특별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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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행복한 이혁재(88), 이형진(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