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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도착…

작성자: 김조셉

    이석진 목사님과 청년3부 형제와 자매님들에게

    안녕하세요 90또래 김조셉입니다.

    도착한지 벌써 12일이 됐습니다. 잘 도착했다고 이렇게 진작에 글을 올려야 했었는데 정착에 신경 쓰느라 기회를 놓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현재 밴쿠버 캐나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나님덕분에 저는 이렇게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첫날 공항에 도착했을 때 너무도 많이 떨렸습니다. 얼마나 떨렸으면 시민권자인 저를 의심을 했습니다. 또 4년 만에 돌아온 거라서 그런지 더욱 의심했습니다. 그 만큼 기대가되있었습니다. 4년 만에 가니 모든 게 저에게는 익숙하지 아는 오히려 낯선 곳으로 와버린 곳이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한국이 그리워졌습니다. 저는 캐나다에 오래 동안 살던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그저 관광객 같은 느낌밖에 없었습니다. 비행기안에서 잠을 거의 한숨도 못 잔 상태여서 그 증세는 더 심했던 것 같았습니다. 공항에서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까지 이동하는 동안 모든 것이 신기하고 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또 그때 저는 서울에서 온 한 청년이란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그 하루가 솔직히 너무 괴로웠습니다. 마치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저희 부모님 그리고 알고 지내던 모든 분들이 제 곁에 없어 그저 허전함과 외로움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하루 하루를 보내면서 저 혼자서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옛 생각을 떠올리며 주변 환경을 관찰을 했습니다. 마치 소풍이라도 온 느낌이었습니다. 이제 어느덧 익숙하지 않고 낯설었던 곳이 익숙해지고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청년3부가 너무도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계속 여기에 머물고 있는 동안 항상 청년3부가 그립고 보고 싶을 것입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공동체이기 때문이죠.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조셉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