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를 섬기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유년부를 섬기는 교회언니가 오래전부터 같이 하자고 했었는데 마음이 안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수련회 다녀온 뒤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그리고 제가 교회에 초등학교 1학년 때 교회를 처음 나왔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교회학교 다닐 때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유년부를 섬기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제가 지금 초등학교 1학년 반을 맡고 있는데 예전에는 아이들을 어리게만 봤었어요. 그런데 1년 정도 가르치면서 생각이 깊은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이들이 어른들과 다른 방법․ 다른 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봤어요. 순수한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그들이 만난 하나님을 보면서 저도 은혜가 되요.
학교랑 교회 가는 것 말고 평소에는 뭐하고 지내요?
집에 있어요. 제가 집을 좋아해요. 학교랑 교회에서 소연언니(광염87또래)랑 다니는데 둘 다 쉬는 걸 좋아해요.(웃음) 그래서 시험 끝나도 그냥 집으로 가요.
아까 성격이 사람들 보기와 다르다고 했잖아요. 본인의 성격을 알려주세요.
어렸을 때는 남자애들이 너무 많이 놀리고 괴롭혔었어요. 그래서 일부러 쌀쌀맞게 대하고 그랬어요.
그건 남자친구들이 관심 있어서 그런 거 아니었을까요?
(웃음)그땐 그런 걸 몰랐죠. 그냥 놀림 받기 싫어서 까칠하게 대했어요. 그리고 여고에 가서 성격이 더 털털해진 것 같아요.
그러면 마지막 질문으로 하영이의 꿈이 뭐예요?
제가 원래 글 쓰는 것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치위생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월간 치위협보 명예기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 치위생사 일을 하면서
명예기자로 활동해서 치위생사에 대해서 더 알리고 싶어요.
그리고 보건교육(보건소와 학교와 연계하여 구강교육을 하는 일)에 마음이 있어서 구강보건교육동아리를 하고 있거든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치아관리에 더 신경을 못 쓰는데 그 사람들을 섬기고 싶어요.
PD-지현도 기자-남궁정은 디자인-지현도